부산 남구 치매안심센터, 60+책놀이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신원일기자 | 기사입력 2024/11/13 [17:13]

부산 남구 치매안심센터, 60+책놀이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신원일기자 | 입력 : 2024/11/13 [17:13]

▲ 부산 남구 치매안심센터, 60+책놀이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환경이슈신문=신원일기자] 부산 남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11월 7일 『60+책놀이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60+책놀이지도사 양성과정』은 책과 놀이를 결합한 책놀이지도사 과정으로 치매안심센터 등록된 60세 이상 인지선별검사 정상군 15명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교육 총 12회차로 진행됐으며 이 양성과정에 참여한 대상자에게 인지기능 강화와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는 좋은 기회가 됐다.

윤민우 보건소장 외 수료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배운 내용과 실습 활동 등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또한, 수료생 전원이 책놀이지도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수료생 중 이○희(65세)님은“처음에는 이런 활동이 내게 맞을지 걱정했지만, 오랜만에 무언가에 집중해서 배우고 나누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내가 배운 것을 베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수료식은 참석자들 간의 따뜻한 교류와 격려 속에서 마무리됐으며, 향후 봉사동아리를 구성하여 노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 등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책놀이 인지활동 재능기부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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