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이슈신문=허재현기자] 김해시는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을 선도하는 연구기관인 김해연구원의 올 7월 개원을 앞두고 핵심가치를 담은 CI를 발굴하기 위해 ‘김해연구원 CI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김해연구원은 인구 56만명, 전국 15대 대도시 김해시의 다양한 행정수요와 복잡한 정책환경에 대응하고 김해시만의 특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관되고 전문적인 중장기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이처럼 시민 삶의 질 향상의 핵심 싱크탱크가 될 연구원 대표 상징을 결정하는 이번 공모전은 4월 18일까지 관심 있는 전국의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로 응모할 수 있다. CI 디자인은 ▲경제·산업, 문화·관광·복지, 도시·교통·환경 등 다양한 연구 분야를 수행하는 기관의 특성이 드러나고 ▲전문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양질의 연구 결과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려는 기관의 의지와 ▲타 기관과의 차별점이 드러나도록 표현하면 된다. 응모하려면 응모신청서, 작품설명서, 원본파일 등을 다음 달 18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발송 후 반드시 수신확인 전화 요망)하면 되고 적합성, 창의성, 활용성, 작품성 등의 면밀한 심사를 거쳐 오는 5월 중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총 3명을 선정해 대상 200만원을 비롯해 총 30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하며 대상 수상작은 김해연구원 홍보와 공간 조성 디자인에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참신하고 다채로운 작품이 응모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새롭게 출범하는 김해연구원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 누리집(열린시정→알림마당→고시공고→김해연구원 CI 공모전)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시 관계자에 따르면, 김해연구원은 지난 3월 19일 행정안전부 최종 승인을 받아 법인등기를 완료했으며, 앞으로 이사회 개최, 연구원장 및 연구원 채용, CI 개발 공모 등 준비절차를 거쳐 7월 개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환경이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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