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시장 성장세 여전... 아트테크 · 아트페어 기대 상승미술시장, SNS기자연합회 소속 태허 손외경 작품 기대[환경이슈신문=편집국] 작년에 이어 미술시장의 열기가 여전히 달아올라 있어 올해 아트시장도 역대급 실적이 예상되고 있다.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올해 첫 대규모 아트페어인 ‘화랑미술제’가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개최된다. ‘화랑미술제’는 화랑협회 주최 행사로 올해로 40회째를 맞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아트페어이다. 매년 가을마다 여는 화랑협회 주최의 또 다른 아트페어 키아프(KIAF)와 다른 점은 한국화랑협회 회원사인 갤러리(화랑)만이 참여하여 작품을 판매할 수 있다는 점이다. 키아프는 모든 국내 갤러리와 해외 갤러리가 참여할 수 있는 국제적인 행사로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아트페어라는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2022 화랑미술제’는 역대 최대 규모인 143개 갤러리가 참여하여 800여명의 거장급, 중견 및 신진 작가의 회화, 판화, 조각, 설치미술, 미디어아트 등 4000여점의 작품이 출품된다. 16일 하루는 VIP프리뷰 관람이고 17일부터 20일 나흘간은 일반인 관람으로 진행한다. 대게 3일~5일간 미술축제처럼 단기간에 이루어지는 아트페어의 주요 타깃층은 소수 컬렉터보다는 일반 대중이다. 다양한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고 가격도 투명하게 공개되므로 아트테크 입문자, 초보컬렉터에게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 다만 최근에는 유례없는 미술시장 호황으로 좋은 작품들은 이미 아트페어 오픈 전에 거래가 완료되어 구매가 어려워졌다. 따라서 작품에 대한 안목과 빠른 결단력이 더욱 요구되어 진다. 평소에 국내외 트렌드에 관심을 갖고 미술 작품에 대한 공부를 하면서 안목을 쌓는 것이 좋다. 또한 평소 마음에 든 작가가 있으면 꾸준히 작가 또는 소속사 및 갤러리와 소통하며 좋은 관계를 맺고 최신 작품 정보를 먼저 제안 받는 것이 가장 좋다.
프랑스국립예술살롱전(SNBA) 금메달 수상자(최고상)로서 루브르박물관에서 전시를 했던 태허 손외경 작가는 작년 대구아트페어에서 억대가 넘는 가격에 작품 판매가 되는 등 국내외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이미 프랑스 살롱전인 ‘살롱 데 아티스트 앙데팡당(Salon des Artistes Independents)’에서도 작품 판매가 이루어지는 등 해외에서 특히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손외경 작가(SNS기자연합회 소속)는 국내외 주요 아트페어에 꾸준히 참가해왔으나 올 상반기에는 5월 미국에서의 초대개인전을 집중해서 준비하고 있다. 그는 100호가 넘는 대형 유화작품들을 연속 작업하고 있으며 이번 5월 개인전에서 새로운 신작들을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저작권자 ⓒ 환경이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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