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환경산업기술원, 친환경 건축물 인증기관으로 지정

환경산업기술원, 환경부와 국토해양부가 지정하는 친환경 건축물 인증기관에 선정, 21일 현판식 가져

환경이슈신문 | 기사입력 2012/09/24 [17:06]

환경산업기술원, 친환경 건축물 인증기관으로 지정

환경산업기술원, 환경부와 국토해양부가 지정하는 친환경 건축물 인증기관에 선정, 21일 현판식 가져

환경이슈신문 | 입력 : 2012/09/24 [17:06]
▲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지난 21일 친환경 건축물 인증기관 현판식을 가졌다     ©환경이슈신문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윤승준)은 환경부와 국토해양부가 지정하는 친환경 건축물 인증기관에 선정, 21일 본원에서 현판식을 갖고 인증업무를 시작했다.

 친환경 건축물 인증은 녹색건축물 활성화 및 기술개발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에 따른 친환경 건축물의 건축을 유도․촉진하는 제도다.

 환경산업기술원은 1992년 환경표지 인증을 시작으로, 탄소성적표지 인증, 환경신기술 인증 등 친환경 건축에 필요한 인증을 전담하고 있다.

 특히,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 8,781개(2012년 8월 말 기준) 가운데 50%에 해당하는 4,424개 제품이 건설 자재에 속해 환경표지 인증은 친환경 건축물 인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이번에 친환경건축물 인증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환경 관련 인증 업무에 시너지를 낼 수 있게 됐다.

 친환경 건설 자재에 환경표지를 부여하는 업무와 건축물의 친환경성을 인증하는 업무를 동시에 수행함으로써, 친환경 인증 제도의 일관성을 확보하고 인증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 기초시설의 인증기준을 개발하는 등 환경 분야의 전문기관으로서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산업기술원 윤승준 원장은 “친환경 건축은 환경을 지킬 뿐 아니라 건강도 지키는 중요한 일”이라며 “공공 건축물을 넘어 민간 건축물에도 친환경 인증이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