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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맘 편한 임신」통합 제공 서비스 실시

편집국 | 기사입력 2021/04/16 [12:28]

울주군, 「맘 편한 임신」통합 제공 서비스 실시

편집국 | 입력 : 2021/04/16 [12:28]


[환경이슈신문=편집국] 울주군은 오는 19일부터 정부24와 보건소(남부통합‧범서보건지소) 외 12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임신 지원 서비스를 한 번에 안내받고 통합 신청할 수 있는「맘 편한 임신」통합 제공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정부에서 다양한 임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으나, 임산부가 서비스를 알지 못해 받지 못하거나 일일이 기관을 방문해 신청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산부인과에서 임신 확인을 발급받은 임산부라면 정부24 사이트에서「맘 편한 임신」온라인 통합 처리를 신청하거나, 지역 행정복지센터 또는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통합 제공 서비스 항목으로는 ▲ (전국 공통) 엽산‧철분제 지원, 맘 편한 KTX특실 할인,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에너지 바우처(생계 급여, 의료급여수급자), 표준모자보건수첩, 임신‧출산진료비지원(국민행복카드), 임신‧출산 진료비지원(의료급여수급자), 청소년 산모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등 9종에 대한 일괄 신청 ▲ (지자체 서비스) 임산부 주차증, 임산부 뱃지, 임신축하선물 신청 ▲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위기 임신 전문상담 개별신청 안내 ▲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 여성장애인 교육 지원, 출산 전 후 휴가급여 등 정부24 서비스 안내 3종이 포함된다.

특히 엽산제‧철분제의 경우 택배 현물서비스 신청 및 택배비 결제 완료 시 비대면으로 택배를 받을 수 있어 코로나19 고위험군인 임산부가 코로나19 감염 경로에 노출될 위험 없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행정안전부 공공서비스혁신과에 따르면「맘 편한 임신」원스톱서비스 시범 실시(‘20.6.30.~)결과 서비스 이용 실적이 전체 이용자의 19%로 조사되었으며, 울주군 올해 예상 임산부 등록자수는 1,200여명으로 약 230여명 정도가「맘 편한 임신」통합 제공 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진근 울주군 보건소장은 “「맘 편한 임신」통합 제공 서비스 실시로 임산부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임신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임산부들이 보다 편리하고 저렴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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