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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덕신소하천 정비사업 박차

총 사업비 112억, 국비 56억 확보

장성래기자 | 기사입력 2019/01/26 [10:03]

남해군, 덕신소하천 정비사업 박차

총 사업비 112억, 국비 56억 확보

장성래기자 | 입력 : 2019/01/26 [10:03]

 


남해군이 설천면 덕신소하천 정비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정비사업은 집중호우 시 범람이 잦은 덕신소류지에서 하천 하류까지 2.05㎞ 구간에 하천정비를 실시하며, 특히 하천과 접한 0.8㎞구간의 군도2호선 확장공사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12월 심의위원 12명이 참석한 행정안전부 사전설계 검토를 통해 사업구역을 덕신소류지까지의 2.05km 구간으로 변경 확정하고 총 사업비 112억(국비 56억)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하천구역 재해예방에 더해 설천면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동서연결도로 일부구간 확장도 함께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앞서 군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경남도와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전달했으며, 지난해 3월부터 실시설계에 착수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오는 2월 편입부지에 대한 분할측량과 감정평가를 실시하고, 연말까지 보상협의 완료 및 공사에 착수하겠다”며 “2022년 하천정비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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