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어르신들 미세먼지 걱정마세요하동군, 경로당 380곳에 공기청정기…사회적 재난 미세먼지로부터 어르신 보호
공기청정기 보급사업은 최근 미세먼지가 날로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의 공기 질을 개선해 쾌적하고 건강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쉼터를 조성하고자 추진된다.
이에 따라 군은 경로당 면적·이용자 의견 등 13개 읍·면 전수조사를 통해 내달 말까지 국도비·군비 등 8억 7600만원을 들여 관내 경로당 380곳에 면적에 따라 1~2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경로당을 단순한 사랑방 형태의 운영을 넘어 취미·여가, 건강유지, 교양 함양 등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시키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등 내실화에 힘쓰고 있다.
군은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설치 등록 및 변경 신고 △운영비 및 냉․난방비 지원 △실버체조·노래교실 등 순회프로그램 운영 △정부양곡 및 정기간행물 지원 △경로당 안마의자 지원 △신축 및 개보수 사업 △동·하절기 안전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
윤상기 군수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노인복지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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