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저수온 취약 가두리 어장 현장 방문

안전해역 이동, 취약해역 어장 집중관리 등 피해 최소화

환경이슈신문 | 기사입력 2019/01/20 [11:05]

저수온 취약 가두리 어장 현장 방문

안전해역 이동, 취약해역 어장 집중관리 등 피해 최소화

환경이슈신문 | 입력 : 2019/01/20 [11:05]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지난해 「따뜻한 시정, 행복한 시민, 다시 뛰는 통영」 시정 구호로 민선 7기를 출범하고 원년을 맞아 1월 7일 산양읍을 시작으로 시민 밀착형 연두 순방 행보를 가졌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지난 1월 17일 한산면을 마지막으로 연두 순방을 마무리 하면서 겨울철 저수온 대응 상황 점검 및 어업인 격려를 위해 가두리 어장을 방문해 어업피해 최소화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통영시는 겨울철 저수온에 취약한 어류 가두리를 중심으로 「2018/2019년 저수온 대비 피해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세부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통영시 해상 가두리 86건(257ha)에는 어류 1억 6천만 마리가 사육중이며 특히 저수온에 취약한 돔류 및 쥐치류가 5천 4백만 마리로 전체 약 33%를 차지하고 있어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통영시는 비교적 수온이 낮고 저수온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5개 해역 39어가(24ha)를 저수온 중점관리 해역으로 지정하고 피해예방 사전 조치로 안전 해역 이동, 사전 출하 유도, 사료 급이 조절 등 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또한 통영시는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지원 사업, 면역증강제 공급 사업 및 양식장 자동화시설 등을 지원하여 안정적 어업경영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ICT 어장관리 시스템, 유관기관 밴드, 스마트 앱 등을 통해 실시간 수온 등 해황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자연재해로 인한 어업피해 최소화를 위해 발 빠르게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통영시 어업진흥과에서는 저수온기 특보 발령 시 상황실 설치 운영 등 휴일 비상근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어업인들께서는 실시간 제공되는 저수온 정보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양식장 관리에 주의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