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지난 3일 부산 북항에서 노후 유조부선(유류바지, BG)에서 기름이 유출된 사고 관련하여 유사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실시하게 된다
통영해경은 통영항 및 삼천포항, 옥포항 등에 계류중인 해양환경관리업 및 급유업체에서 운용하고 있는 노후 유조부선을 대상으로 자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 ▲기름기록부 등 법정서류 비치 ▲오염방지관리인 임명 및 교육 훈련여부 ▲선박해양오염비상계획서 비치 및 숙지여부 등을 확인 할 예정이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노후된 유조부선 오염사고의 심각성을 공유하여 선박 해양종사자의 해양오염 경각심을 높이고 해양오염 사고시 신속한 초동 방제대응이 될 수 있도록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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