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에서는 2019년에 대도시권광역교통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에 있으며, 양산시에서는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웅상선을 반영키 위해 2011년도에 부산~웅상 간 예비타당성 기초조사 용역을 시행한 적 있으나 반영되지 못하였지만, 장기적으로 양산시 전체 도시철도 순환망 구축을 위해 2019년 예산에 1,950만원을 편성하여 광역철도(부산~웅상~울산) 예비타당성 기초조사 용역을 시행할 계획에 있다.
광역철도는 둘 이상의 시·도에 걸쳐 운행되는 도시철도로 지정된 구간의 건설비는 국가(70%)와, 지방자치단체(30%)가 부담하도록 되어 있으며, 운행형태나 운임체계, 차량형식 등과는 관련이 없고 광역철도 구간은 국토교통부장관, 광역시장, 도지사가 국가교통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고시한다.
2011년 시행한 광역철도(부산~웅상~울산) 기초조사 용역 자료에 의하면 총연장 32.138㎞, 사업비 14,305억원으로 B/C(비용편익비)가 0.386으로 나와 경제적 타당성이 부족한 바 있으나, 최근 도시개발사업, 산업단지 및 대규모 공동주택이 건설되고 있어 B/C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광역철도는 경·부·울 광역지자체에서 국토부와 협의를 거쳐 지정·고시되는 사업인 만큼 향후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는 광역철도 건설에 대한 해당 지자체들간의 사업추진을 위한 공감대 형성이 필요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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