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군민 50여명이 열린군수실을 찾아 백 군수와 지역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차량지원, 노인보호구역 지정, 유해조수 피해예방사업, 축사허가 시 주민의견수렴 선행, 대구 조업허가관련 정부정책 논의 등 다양한 민원이 건의됐다.
특히 이날 회화면 녹명마을 김명호 이장이 방문해 고령 어르신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처럼 노인보호구역을 지정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백 군수는 어르신은 물론 마을주민 모두가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해 마을 내 과속방지턱을 설치해 줄 것을 약속했다.
백 군수는 “군수실의 문턱을 낮추고 군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된 열린군수실이 군민들의 다양한 제언으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며 “군민과의 소통창구인 열린군수실 운영을 통해 군민과 함께 희망찬 고성을 건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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