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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시의회, 사회단체가 KAI와 항공우주산업 발전 방안 SHSDML
 
김현지기자   기사입력  2018/11/22 [17:13]

 


사천시는 송도근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시의회 의원, 사회단체 대표 등 모두 40여 명으로 구성된 ‘KAI 방문단’이 지난 21일 KAI 개발센터에서 관내 항공우주산업의 발전방안에 대한 KAI의 계획을 청취하고, 글로벌한 항공발전전략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사천시는 KAI에게 공동목표인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동참, 사천에어쇼와 항공부품비즈니스 상담회 등 항공관련 행사 적극 참여와 지원 등을 제안했다.

 

 사천시에서는, “상호 정보공유가 원활하게 이뤄져야 KF-X사업, MRO사업, 민수사업 등의 활성화와 관내 60여 개 항공부품업체의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며 실무협의체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이어서 “실무협의체는 KF-X사업, MRO사업, 민수사업 등을 비롯한 각종 대형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도 사전에 해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SPP조선소가 한창 가동 중일 때는 관내 식당 등은 호황을 누렸다. 그러나 지금의 경기는 매우 어려운 실정”이라며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 일원으로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내년 사천에어쇼는 공군 지원 없이 제3훈비만 참여하게 돼 올해와 같은 수준의 행사가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관람객들에게 큰 실망감을 줄 수 있다”며 사천에어쇼를 비롯한 항공관련 행사에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KAI 김조원 사장은 “실무협의체 구성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빠른 시일 내에 구성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실무위원들이 월 1회 등 정기적으로 만나 지역인재 채용, 지역경제 활성화 문제, 항공 에어쇼 행사 등과 관련해 좋은 의견을 나눴으면 좋겠다.”고 답변했다.

 

 KAI 측에서도 사천시에 주거, 생활, 문화, 교통환경 분야에서 개선을 건의했다. KAI 관계자는 “사천의 강점을 활용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달라”며 “무분별한 분산 개발을 최소화하고, 담합이 의심되는 높은 월세에 대한 대책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또 “우회도로 신설과 함께 유연신호체계, 회전교차로 등 원활한 통행을 위한 교통체계 보완이 필요하다”며 “시내버스정류장 신설, 출퇴근 시간대 증차 등 회사주변과 시내의 교통환경을 개선해 달라”고 제안했다.

 

 아울러 “다양한 문화행사, 공연유치 및 청소년 문화시설을 추가 확보해 주고, 사천읍내 실내수영장과 항공기술 전문도서관을 건립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서 “항공테마공원 및 사천강변 가족 휴게공간과 자전거 도로를 확충해 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KAI 관계자는 “명문 중·고등학교, 국제학교 등 교육시설을 유치하고, 사천읍내에 대형 종합의료시설과 대형마트를 유치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송도근 시장은 “직장이 좋은 도시인 사천이 살기도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며 “시내버스정류장 신설, 출퇴근 시간대 증차를 긍정적으로 검토 하겠다”고 답변했다.

 

 또 “교육 분야에 전체 예산의 10% 이상 투자하면서 교육환경이 좋은 방향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리고 축동IC 인근에 추진 중인 복합유통단지에 대형종합의료시설과 대형마트 유치를 계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방문에서는 우리나라 유일한 완제기 생산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과 사천시, 사천시의회 그리고 사천지역 시민사회단체가 항공산업 발전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하나로 모으는 데 뜻을 같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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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1/22 [17:13]  최종편집: ⓒ hki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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