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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안전 지킴이, 밀양시 CCTV 통합관제센터

이동대기자 | 기사입력 2018/08/22 [13:27]

시민안전 지킴이, 밀양시 CCTV 통합관제센터

이동대기자 | 입력 : 2018/08/22 [13:27]

 


밀양시(시장 박일호)가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목표로 365일 24시간 운영 중인 CCTV 통합관제센터가 범죄발생률은 낮추고 검거율을 높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5대 강력범죄 발생이 2013년 1,146건에서 2017년 763건으로 줄었으며, 범인 검거율은 2013년 63.4%에서 2017년 78%로 높아졌다.

 

 밀양시에 따르면 CCTV통합관제센터가 2014년 11월 문을 연 이후, 절도, 폭력, 청소년 비위, 재난재해 등 사건사고 대응건수가 2015년 288건에서 2017년 573건 늘었으며, 경찰에 영상제공 건수도 2015년 399건에서 2017년 845건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CCTV통합관제센터의 사건사고 대응능력이 강화되면서 범죄발생이 줄어들고, 범인 검거율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관내 폭염 주의보가 발령되는 상황에서 도로가에 쓰러져 있는 시민을 119에 빠르게 신고하여 안전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는 등 CCTV 통합관제센터는 시민의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밀양시는 올 상반기 60곳 140대의 방범용 CCTV 신규 설치, 저성능 CCTV 노후교체 100대, 어린이보호 CCTV 20곳 51대 등 총 사업비 7억 5000만 원의 CCTV 설치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올 하반기에는 국비 7억, 도비 10억 시비 11억 2000만 원 총 사업비 28억 2000만 원의 예산으로 범죄 취약지 등에 CCTV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밀양시 윤길주 안전재난관리과장은 “앞으로도 범죄와 재난 예방을 위한 안전인프라 구축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밀양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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