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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 관문 부산을 알리기 위한 11,737km의 여정에 나선다!

21박 22일간 중국, 카자흐스탄, 러시아 방문, 부산데이 개최 및 교류행사 가져

환경이슈신문 | 기사입력 2018/07/09 [10:02]

유라시아 관문 부산을 알리기 위한 11,737km의 여정에 나선다!

21박 22일간 중국, 카자흐스탄, 러시아 방문, 부산데이 개최 및 교류행사 가져

환경이슈신문 | 입력 : 2018/07/09 [10:02]
▲ 2017년 출정식    

 

  부산시는 유라시아 중심 도시와의 교류협력을 통해 유라시아 관문도시로서의 부산 위상을 높이고 부산 주도의 신북방 진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하는 「2018 유라시아 청년대장정」의 출정식을 오는 7월 11일 오후 3시 김해공항 국제선청사 1층 로비에서 갖고 21박 22일간의 대장정에 오른다고 밝혔다.
 
  출정식 행사는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궈펑 주부산중화인민공화국총영사, 랴브코브 겐나디 주부산러시아연방총영사 등 방문국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내빈축사, 출정선서 순으로 진행된다. 오거돈 부산시장을 대리하여 유재수 경제부시장이 청년대장정 단장인 배수한 동서대 국제관계학 교수에게 청년대장정 깃발을 전수하는 것으로 행사는 마무리된다.

 

  출정식을 마친 단원들은 부산을 시작으로 (러시아)블라디보스토크→(중국)훈춘, 장춘, 베이징, 우루무치→(카자흐스탄)호르고스, 알마티, 아스타나→(러시아)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까지 총연장 11,737km의 여정에 오르며, 일부 구간을 제외한 대부분을 유라시아 횡단열차를 이용해 이동한다.

 

  지난 2016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올 해 제3기째로 접어든 ‘2018 유라시아 청년대장정’ 루트의 큰 특징은 카자흐스탄 지역을 처음으로 경유하여 이 지역에서 부산데이 행사와 한국영화제 등 교류행사를 통해 중앙아시아에 부산을 널리 홍보한다는 점이다.

 

  이외에도 유라시아 대륙에 부산을 알리기 위해 △청소년농구 친선경기․부산데이(블라디보스토크), △청년 친선교류(장춘, 알마티), △스타트업 토크콘서트(베이징), △부산데이(알마티, 상트페테르부르크), △한국영화제(아스타나, 모스크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유라시아 청년대장정은 현재 국가와 부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북방정책의 국민적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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