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투자유치간담회 개최…드론 스타트업에 '자금 물꼬' 터준다이달 26일부터 드론 스타트업-전문투자자간 매칭지원 착수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국내 드론 벤처기업 및 스타트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투자간담회를 오는 6. 26.(화)부터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 내 드론 안전·활성화 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
그간 정부는 건전한 드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드론 안전·활성화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드론 스타트업·벤처기업(22개사*, 예비창업 또는 창업 7년 이내)에게 입주공간 제공, 컨설팅 등 기업역량강화**를 추진(‘17.9~) 중이다.
* 기업현황 :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의 드론 관련 스타트업·벤처기업(22개사) 입주(드론 기체개발-9개/활용-8개/부품제조-2개/S/W개발-2개/기타(교육)-1개)
특히, 국내 벤처·스타트업의 경우 창업지원자금, 보증 등 정책자금 의존도가 매우 높은 편이고, 민간투자 유치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투자기반(기업가치, 사업성 진단 등) 구축이 선행될 필요가 있었다.
이에, 지난 4월부터 △기업진단 △역량강화(투자전략 수립 등) 교육 △투자유치제안서(IR) 작성 △맞춤형* 투자자 발굴 등을 추진했다.
* 초기 창업형 기업(5억이하, 평균 투자유치금액) 및 성장형 기업(5억이상, 평균 투자유치금액)의 두 부류로 나누어 기업성장단계에 적합한 투자자 발굴
국토교통부 주현종 항공정책관은 “이번 투자유치 간담회가 국내 드론산업에 있어 민간의 선순환* 투자구조를 조성하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 면서, “앞으로도 벤처·엔젤 투자자 등 국내 투자기관과 유망 스타트업간 1:1매칭 지원을 확대하여 민간투자를 유치를 지속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 민간의 선순환 구조: 투자→성장지원→회수→재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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