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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마산회원 재개발현장, 아수라장 ‘방불’
철거작업 미온적,주민피해 및 환경오염 우려
학생 등 환경피해 직접노출 심각성 호소
2,103세대, 대림산업(주) 두산건설(주) 시공예정
창원 재건축 시장…"이제는 애물단지로 ‘전락’"
 
허재현기자   기사입력  2018/06/18 [15:08]
▲  아직도 이주가 마무리되지 않아 철거는 답보상태로 주민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경남 창원시 회원2지역 재개발사업 현장에 각종 폐기물이 장기방치된 가운데 주민과 학생들의 통행에 위험성이 도사리고 있다.


더욱이 재개발지역은 철거작업이 지지부진한 상태로 작업과정에서 발생한 각종 폐기물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고 장기간 방치돼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현행 대기환경보존법에 따르면, 비산먼지 발생이 예상되는 물질을 1일 이상 야적할 경우 저감시설인 그물망 등 방진덮개를 벽면과 상부에 완벽하게 설치해야 한다.


일부 주변의 시선을 의식해 형식적으로 허술하게 설치됐지만, 그마저도 찢겨져 제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된다.

 


실제로 취재진이 최근 철거현장을 답사한 결과, 가설 방진막은 찢겨져 날림먼지 발생으로 대기환경오염을 부추기며 당국의 관리감독이 시급하다. 철거현장 인근 지역에는 ‘마산회원초등학교’와 ‘마산동중학교’가 인접해 청소년들에게 각종 환경오염 요인으로부터 노출돼 자칫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다.

 

빠른 속도로 재개발이 진행 중인 회원1구역과 3구역은 현재 주민들의 이주가 끝난 곳을 시작으로 공사가 진행되지만 2구역은 철거과정에서 환경관리와 안전관리가 미흡한 실정이다. 철거작업을 수주한 업체로서는 후유 피해에 따른 각별한 주의와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여론이다.

 

현장 내 건설폐기물 중 일부는 방진망을 덮지않은 채 고스란히 노출되어 있었다. 성상별 분류가 필요한 폐기물이 혼합된 상태로 야적된 모습마저 시야에 들어온다.
다가오는 7,8월 장마철로 접어들면 집중폭우시 폐기물에서 발생한 침출수가 우수관로와 인근 하천을 통해 유출되는 상황에 2차 수질오염도 발생할 수 있어 환경오염에 대한 대책이 요구된다.

 

시민들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는 재개발 지역인 만큼, 기본적인 환경관리와 안전관리가 우선일 때 더욱 환영받는 지역으로 탄생되지 않을까하는 주민들의 기대 또한 못지 않다.


현재 창원은 집값이 2년째 곤두박질치면서 그간 사업에 속도를 내던 재건축·재개발조합이 하향곡선을 그리며 비상상황이다. 이같은 상태에 2,103세대 규모의 사업부지는 대림산업(주) 두산건설(주)이 시공할 예정이다.이에 따른 조합원들은 새로운 난관에 봉착하면서 재개발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될지도 노심초사이다.

 

한편, 회원2구역 재개발 사업은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480-31번지 일원에 계획세대수 2,103세대, 조합원 세대수는 687세대로, 나머지는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허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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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6/18 [15:08]  최종편집: ⓒ hki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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