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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에도 창원 관광‘通’했다!

5월 관광객 약73만 명 ... 창원방문의 해 누적 630만 명, 목표치 42% 달성

환경이슈신문 | 기사입력 2018/06/05 [16:21]

가정의 달 5월에도 창원 관광‘通’했다!

5월 관광객 약73만 명 ... 창원방문의 해 누적 630만 명, 목표치 42% 달성

환경이슈신문 | 입력 : 2018/06/05 [16:21]


   ‘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함께하는 2018 창원방문의 해’를 추진하고 있는 창원시가 목표를 향해 순항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창원시는 가정의 달 5월에 약73만 명이 창원을 찾은 것으로 집계했는데 이는 전년 동월 대비 약4만 명(6%p)이 늘어난 수치이다. 이로써 ‘2018 창원방문의 해’ 누적 관광객은 630만9435명이 됐으며, 창원시는 1500만 관광객 유치 목표의 42%를 달성하게 됐다.

 

  창원시는 화창한 봄 날씨에 가정의 달을 맞아 나들이를 나온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했다. 진해해양공원이 각광을 받아 약 4만4천 명의 관광객이 찾았고, 뒤를 이어 돝섬유원지(16,848명), 진해드림파크(25,137명), 단감테마공원(15,674명)이 북적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어린이날 대체휴무가 있었던 5월 첫 주 관광객 방문이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여기에 창원시의 꾸준한 관광 콘텐츠 개발과 공격적인 홍보 마케팅도 힘을 보탰다. 용지호수 무빙보트, 저도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 진해 근대문화역사길투어 등 새롭게 개발한 관광지에 방문객이 끊이지 않아 이들 콘텐츠가 창원의 대표 명소로 거듭났음을 입증했으며, 더불어 창원방문의 해 추진단이 전국 각지의 봄 축제와 대구꽃박람회 등에 참가해 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부산, 대구, 진주, 김해 등 인근 대도시를 깜짝 방문해 게릴라 홍보를 진행하기도 했다.

 

  황규종 창원시 관광과장은 “창원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세대 공감 관광지가 많을 뿐만 아니라 관광객을 모시기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이 통했던 것 같다”고 말하며 “호국보훈의 달 6월에도 유서 깊은 도시 창원에서 우리 민족의 역사를 되짚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주요 관광지 60개소를 대상으로 무인계수시스템과 입장권 판매, 유인계측, 관계부서 통보내용 등을 총괄 산출해 지난 1월부터 관광객 수를 집계·발표하고 있으며, 누적 관광객 수치는 창원시청 앞 광장에 있는 ‘창원방문의 해 성공기원탑’ 전광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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