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사라져가는 제비 돌아오게 환경 가꿔요

하동 쌍계초, 제비 생태탐구동아리 제비 둥지 탐구…제비보호 캠페인 전개

환경이슈신문 | 기사입력 2018/05/21 [13:00]

사라져가는 제비 돌아오게 환경 가꿔요

하동 쌍계초, 제비 생태탐구동아리 제비 둥지 탐구…제비보호 캠페인 전개

환경이슈신문 | 입력 : 2018/05/21 [13:00]


 하동 쌍계초등학교(교장 윤영순)는 경남도교육청 사업 일환으로 제비 생태탐구동아리 학생들이 지난 8∼17일 화개장터를 중심으로 제비 생태탐구활동을 벌였다고 21일 밝혔다.

 

  동아리 학생 4명은 화개장터와 주변 마을의 제비 둥지를 찾아보고 제비 둥지 내부를 관찰하기 위한 각종 도구를 이용해 둥지를 관찰하고 관련 기록을 작성했다.

 

  그 결과 화개장터에서 3곳, 인근 마을에서 5곳의 둥지를 발견하고 제비 둥지와 관찰 내용을 ‘네이처링’ 어플리케이션에 등록해 다른 사람들과 공유했다.

 

  학생들은 이번 탐구활동을 통해 우리나라에 찾아오는 제비가 점점 줄어드는 것을 알게 됐고, 이를 안타까워하며 제비보호 캠페인 홍보포스터를 직접 만들어 전교생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탐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 동네 주변의 제비를 직접 관찰하고 새끼 제비들을 볼 수 있어 신기했고 환경을 보호해 제비가 많이 살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