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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회 진해군항제’평가보고회 열어 내년 준비
시 지원부서 및 유관기관, 발전방안 마련에 심도있는 논의 펼쳐
 
환경이슈신문   기사입력  2018/05/13 [13:20]

 

 창원시는 11일 진해구청 중회의실에서 ‘제56회 진해군항제 및 2018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시 지원부서, 유관기관, 진해군항제축제위원회(위원장 황장춘),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추진위원회(위원장 이강욱) 등 관계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기간 열린 주요행사 내용을 담은 기록 영상물 상영과 함께 각 부서(기관)별 축제평가 보고 순으로 회의가 진행됐으며, 진해군항제 ․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을 더 큰 글로벌 명품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행사진행 중 부족했던 점과 그에 따른 개선방안에 대한 심도 있고 가감 없는 논의가 펼쳐졌다.

 

  이번 축제의 가장 큰 성과 중 하나는 지역 축제를 인근 전통시장과의 연계를 강화해  이들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점이다. 군항제를 즐기러 온 방문객들이 인근 전통시장을 찾아갈 수 있도록 주요 동선에 넛지발자국을 부착하고 주요 입구에 대형아치를 설치하는 등 외관에 특색을 입혔고 전통시장 내부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상생콘서트로 흥을 채웠으며 시장 상인들은 다양한 상품과 진해의 먹거리로 플리마켓과 야시장을 운영했다. 이런 노력으로 시장이 형성된 이래 가장 많은 사람들이 시장을 찾았을 만큼 상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이다.

 

  이번 군항제 진행 전반에 대해 참석자들은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하면서 특히 ▲속천항에서 진행됐던 해상 멀티미디어불꽃쇼 ▲진해 중앙시장에 흥을 더해 준 상생콘서트 ▲여좌천 별빛축제를 더욱 화려하게 만들어 준 밤의 벚꽃(Cherryblossom of Night)이 전년에 비해 발전된 축제 콘텐츠였다는 데 입을 모았다. 해군부대 내에서 이뤄진 군함 공개행사는 벚꽃과 군항의 만남을 콘셉트로 하는 진해군항제의 특색을 잘 보여줬다는 평이 나오면서도 발전 방향에 대한 지적도 빼놓지 않았다.
 
  또한 진해루, 창원해양공원 일대에서 ‘국제모터보트그랑프리대회’와 ‘전국해양레저스포츠제전’ 등의 연계행사가 열리면서 관람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고 최대 70%의 대규모 할인행사인 ‘창원블랙데이’도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3일 간 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창원 전역에서 펼쳐지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행된 ‘주말 무료 셔틀버스’와 진해 지역의 ‘버스전용차로’ 운영은 군항제 주말 교통대란 대비책으로 자리를 잡았다. 셔틀버스와 버스전용차로가 운영되지 않는 평일에 진해내부 교통체증이 더욱 심해 이 점은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 지적됐다. 노점상 단속을 포함한 행사장 안전 관리, 이충무공 관련 관광콘텐츠 발굴, 군부대 개방시간 연장, 벚꽃명소의 다양화를 통한 관광객 동선 분산 등의 문제는 진해군항제가 관광객들에게 더 머무르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개선돼 나가야 할 부분이라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이번 보고회를 주재한 허선도 창원시 관광문화국장은 “올해 군항제 행사가 성공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행사 진행에 아낌없이 협조해주신 진해구민 여러분과 각 부서별 담당자, 유관기관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들 덕분”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오늘 평가보고회를 바탕으로 잘된 점은 더욱 발전시키고 문제점으로 지적된 부분은 보완해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멋진 군항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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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5/13 [13:20]  최종편집: ⓒ hki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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