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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미세먼지센터 창립식 및 심포지엄 개최

서울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 500여명 참석

권병창기자 | 기사입력 2018/03/02 [15:02]

환경재단,미세먼지센터 창립식 및 심포지엄 개최

서울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 500여명 참석

권병창기자 | 입력 : 2018/03/02 [15:02]

 

숨쉴 수 있는 시민권리의 바로미터로 일컫는 미세먼지(PM2.5,PM10) 저감을 위한 환경 NGO의 창립식과 심포지엄이 격조높게 열렸다.

27일 서울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창립식에는 최열환경재단 대표와 우원식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창립식은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미세먼지센터 소개, 최열대표의 보고 정관확정, 임원진 추대에 이어 소개 및 인사순으로 이어졌다.

뒤로 김은경환경부장관과 박원순서울시장, 장사익음악가의 영상 축사가 이어졌다.

내외빈 축사는 우원식원내대표와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미세먼지센터의 기념비적인 센터 창립을 축하, 다양한 주문을 당부했다.

먼저, 최열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과거 30여년 전부터 전 국토에는 미세먼지 등에 대한 별다른 고통없이 이익을 중시하는 세대에서 생명존중이 우선시되는 시대로 변화됐다"고 주지했다.

최 대표는 "'숨쉴수 없는 상황을 비유해 국민소득 2만5천 달러의 쾌적한 세상과 3만 달러의 대기권이 오염된 사회와의 선택은 당연히 쾌적한 자연속에 살아가고 싶다며 택하는 쪽이 높았다"고 말했다.

이어 김은경환경부 장관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날씨는 이제 일상이 됐다. 차라리 미세먼지 없는 추운 한파가 낫다"는 말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고 비유했다.

김 장관은 이어 "지난 날은 축적된 경제활동 결과로 미세먼지의 문제는 간단치 않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과 같이 임기 말까지 30%의 저감 정책을 추진,마무리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과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저감실증 산업에 국민에 알리는 견인차로 열린 자세를 갖고 국민은 더 큰 역할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프레스센터=권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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