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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해진 공중화장실, 아이들도 관광객도 모두모두‘좋아요’

환경이슈신문 | 기사입력 2018/02/15 [14:41]

쾌적해진 공중화장실, 아이들도 관광객도 모두모두‘좋아요’

환경이슈신문 | 입력 : 2018/02/15 [14:41]

 

 거제시(시장 권민호)는 지난 13일 관내 주요 공중화장실 두 곳의 새단장을 마쳤다고 밝혔다.

 

   새 단장의 주인공은 장목 복항마을에 위치한 매미성과 상문동 독봉산 웰빙공원 화장실이다.

 

   매미성은 장목면에 위치한 거제도의 숨은 명소로 2003년 태풍 매미로 피해를 입은 토지주가 직접 석축을 쌓아 만든 작은 성으로, 최근까지 SBS ‘미운 우리 새끼’ 등 TV 프로그램에 다수 방영 된 바 있다.

 

  이렇듯 꾸준히 유명세를 타고 있음에도 기본 편의시설인 공중화장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방문 관광객과 인근 주민들이 크고 작은 불편을 겪고 있음을 파악한 거제시는 매미성 화장실의 교체를 적극 검토 관광객과 주민 편의향상을 위하여 수세식 화장실로 새 단장을 완료하였다.

 

  그리고 독봉산 웰빙공원의 경우 주 도심 인근에 위치해 아이가 있는 가족, 학생, 주민 등 이용객이 많은 대표적인 공원으로, 지난 해 우리시 공중화장실 1곳(명사해수욕장 공중화장실)이 도내 BEST 화장실로 선정됨에 따라 경남도에서 인센티브를 지원받아 웰빙공원 공중화장실의 개선공사를 실시하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공중화장실은 시민과 관광객이 이용하는 기본 편의시설로서 공중화장실을 청결하게 유지·관리하는 것이야말로 시민과 관광객의 위생 편의 향상을 위한 밑바탕” 이라고 밝히며 “사용하는 모든 분들이 내 집 화장실이라는 마음으로 깨끗이 사용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 고 덧붙였다.

 

  또한 거제시는 오는 3~6월에 바람의 언덕, 구조라범선, 장승포항(지심도도선터미널) 등 관내 주요관광지 공중화장실도 개보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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