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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거제 권민호시장

환경이슈신문 | 기사입력 2017/12/27 [15:03]

【신년사】거제 권민호시장

환경이슈신문 | 입력 : 2017/12/27 [15:03]

 존경하는 26만 거제시민 여러분!
희망찬, 무술년(戊戌年)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여러분의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고 상상하고 꿈꾸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지난 한 해 많은 변화와 어려움이 있었지만, 새로운 도전과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새해에는 그동안 ‘더 큰 거제’, ‘더 희망찬 거제’를 위해 온 힘을 다해 다져온 시정의 기반이 결실을 맺고, 그 열매를 시민 여러분과 나눌 수 있도록 모든 정성과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저는 무술년 새해를 시작하면서 ‘느슨해진 거문고 줄을 다시 고쳐 맨다’는 해현경장(解弦更張)의 마음가짐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마음 깊이 다짐하고 있습니다.

 

‘시민과 소통하는 공감 행정’으로 시민에게 신뢰받고,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시정운영을 통해, 더 살기 좋고 풍요로운 거제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먼저, 지속 성장가능한 자족도시의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조선산업이 세계적 경기부진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어려운 때일수록 투자하고 준비하는 ‘용기’와 ‘도전’이 필요합니다.

 

해양플랜트 산업이 미래 성장 동력인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세계 최고의 조선 기술력과 인프라 그리고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거제 미래 100년을 책임질 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상반기 내 착공하여 성공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전략적 투자유치로 새로운 경제성장의 동력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미 지난 해 약 2조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었고, 올 해 행정절차를 조기에 마무리하여 지역경제 성장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져가겠습니다.

 

글로벌 명품 해양관광도시로 가꾸어 가겠습니다.
관광산업은 조선업에 편중된 지역 산업구조를 다변화하고 우리시 지역경제를 이끌어가는 든든한 기둥이 될 것입니다.

 

거제해양관광테마파크(한화리조트) 개장, 81년 만에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온 지심도의 명품생태관광지 조성, 국내 최대 규모의 돔형 온실인 자연생태테마파크 준공, 학동케이블카 착공 등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앞당기고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서민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입니다. 특히, 어려운 우리시 지역경제를 생각할 때 일자리 창출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입니다.

 

정부의 정책기조에 발맞춰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 육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강화, 전통시장 활성화사업 지속 추진 등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일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지역 균형발전과 품격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2030 거제시 도시기본계획 정비를 통하여 장기적인 안목에서 도시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미래지향적 도시 기반을 조성해가겠습니다.

 

고현항 항만 재개발 사업, 행정타운 건설, 도시재생 뉴딜 사업으로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아울러,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 동서간 연결도로, 송정~문동 간 국지도 58호선, 사업용 공용 차고지 조성, 산달 연륙교 가설사업 등 지역 균형발전과 교통난 해소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로 다함께 행복한 복지공동체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전 면‧동으로 복지허브화 사업을 확대하여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을 비롯한 취약 계층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육아종합지원세터,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치매안심센터 등 공공복지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내겠습니다.

 

소통과 공감을 통한 신뢰행정을 펼치겠습니다.
거제시정 최고(最高)의 지향점은 오직 ‘시민’입니다.
시민의 행복이 행정의 궁극적 목적임을 한시도 잊지 않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 한 걸음 더 다가서고 한사람 한사람의 의견을 경청하는 섬김과 소통의 행정을 바탕으로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26만 시민 여러분!
우리에게는 지금까지 다져온 기반을 바탕으로 꼭 성취하고 이루어야할 원대한 꿈이 있습니다.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통해 26만 시민 모두가 행복한 품격있는 도시를 우리 힘으로 만들어 가는 꿈입니다.

 

‘혼자 꾸는 꿈은 단지 꿈일 뿐이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고 했습니다. 우리 거제의 희망찬 내일, 모두가 행복한 거제를 위하여 26만 시민 모두가 함께 꿈을 꾸고 마음을 모아 나갑시다.

 

2018년 무술년(戊戌年) 대망의 새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기를 기원 드립니다.

 

사랑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거  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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