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지난 17일(일) 낮 12시 40분경 경남 사천시 삼천포신항에 계류중인 예인선 A호(85톤)이 침수되어 신속히 대응하여 피해를 최소화 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예인선 A호는 삼천포 방파제 공사현장에 동원된 선박으로 화물운송차 전북 군산항으로 출항 전 침수를 확인하여 신고하였으며, 당시 사고선박에는 선장으로 포함하여 4명이 승선하고 있었으며 유류(벙커A) 약 24㎘ 적재중이였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침수사고 원인으로는 사고 선박 기관실 냉각 해수파이프에 노후로 구멍(파공)이 생겨 바닷물이 기관실로 들어와 약 2미터가 침수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출항 전 점검으로 자칫 하면 해양 오염사고로 이어질 수 있던 사고를 방지하였으며, 모든 선박은 출항 전 안전사고 대비하여 장비점검을 철저 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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