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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확대로 안정적 영농지원!

환경이슈신문 | 기사입력 2017/12/19 [15:10]

경남도,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확대로 안정적 영농지원!

환경이슈신문 | 입력 : 2017/12/19 [15:10]

 가입률 23.3%로 작년대비 농가수 2,261호, 면적 2,105ha 각각 증가
 자연재해 농작물 피해 농가의 소득과 경영안정 도모, 재생산활동 뒷받침

 

  경남도는 올해 도내 농가의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 전년대비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농가수가 12%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 및 우박 등 자연재해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의 소득보전과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농업 재생산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농작물의 피해를 적정하게 보전해 주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이다.

 

  보험가입은 과수 4종, 시설작물 21종, 원예시설 등 51종을 대상으로 하며, 납입 보험료는 국가 50%, 도 10%, 시군 22% 등 82%를 지원하고, 농가 자부담으로 18%의 보험료를 납부한다.

 

 ※ 시설작물21종(수박·딸기·오이·토마토·참외·풋고추·호박·국화·장미·파프리카·멜론·상추·부추·시금치·배추·가지·파·무·백합·카네이션·미나리)
 ※ 과수4종(배, 사과, 단감, 떫은감)

 

  경남도는 올 한해 4차에 걸쳐 집중홍보기간을 설정 운영하고, ‘벼 및 원예시설 재해보험 가입촉진 시·군 전략회의’ 개최 각 18회와 언론자료 제공 7회 등 가입률 제고를 위해 주력해 왔다.

 

  그 결과 금년도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현황은 12월 8일 기준으로 농가수 21,043호, 면적 24,898ha, 가입률 23.3%로 작년대비 농가수 2,261호, 면적 2,105ha가 각각 증가하였다.

 

  특히, 올해는 마늘수입보장보험이 급증하여 농가수는 작년대비 17배 증가한 1,141농가, 면적은 작년대비 21배가 증가한 987ha로 늘어나 전국의 마늘수입보장보험 가입농가의 95%가 창녕군으로 나타났다.
 
  도는 내년도 본예산 150억을 편성하고 1, 2차 추가경정예산을 추가 확보하여 농가의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농기계 안전사고로부터 농업인의 신체상, 재산상 손해보장을 위해 내년 신규사업으로 92백만원을 편성하여 농기계종합보험(국비 50%, 자부담 50%) 가입비 중 자부담 50%에 대해 20%를 지원하여 농가부담 경감으로 가입률을 제고할 예정이다.

 

  장민철 경남도 농정국장은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해 재난지원금으로 보상받지 못하는 농가의 실질적 피해를 보장받을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라고 하면서, “가입대상 농가는 보험에 가입해 예측하기 어려운 각종 농업재해에 대비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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