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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뉴딜 첫 시범사업지로 거제시 선정

환경이슈신문 | 기사입력 2017/12/16 [11:11]

도시재생뉴딜 첫 시범사업지로 거제시 선정

환경이슈신문 | 입력 : 2017/12/16 [11:11]

 

 거제시 「1만4천 피란살이 장승포 휴먼다큐」사업이 국토교통부 주관「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주거지지원형’ 에 응모하여 경남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장승포동 도시재생 사업은 거제시 장승포동 일원(97,785㎡)에 사업비 약 162억 원(국비 97억 원, 도비 32억 원, 시비 32억 원, 기타 1억 원)을 투입하여 밤도깨비 야시(夜市)사업, 송구영신 소망길 사업, 人문의 골목여행 사업, 시그널사진관 조성사업 등 장승포의 다양한 역사 문화 자산을 활용한 특색있는 재생사업을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조선업 침체로 인한 인구이탈 및 골목상권 약화로 신음하고 있는 장승포지역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아울러 흥남철수 기념공원 조성사업, 지심도 개발사업, 장승포항 야간경관 개선사업 등과도 연계하여 거제시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문재인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로 주거복지 실현, 도시경쟁력 향상, 사회 통합,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쇠퇴한 도시를 활성화시켜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도시혁신사업이다.

 

 사업 유형은 사업의 성격과 면적, 규모에 따라 우리동네살리기, 주거지지원형, 일반근린형, 중심시가지형, 경제기반형 다섯 가지로 나뉜다. 올해는 각 유형별로 전국 총 68곳이 선정되어 재정 4,638억원, 기금 6,801억원 등 총 1조1,439억 원의 국가 예산이 지원된다.

 

 앞서 거제시는 지난 10월 23일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거지지원형’에 대해 공모 신청 하였다. 경남도로부터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실사, 3차 종합평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적격성 검증 등 타 시군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지로 확정되었다. 특히, 주거지 정비 및 생활편의시설 공급 등으로 주거지 전반의 여건을 개선하는 주거지지원형은 경남도에서 유일하게 거제시가 최종 선정되었다.
 
 거제시(시장 권민호)는 “이번 사업추진을 통해 본격적으로 조선업 위기로 어려움에 처한 거제시의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도시혁신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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