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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중위권

환경이슈신문 | 기사입력 2017/12/12 [21:19]

거제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중위권

환경이슈신문 | 입력 : 2017/12/12 [21:19]

 거제시(시장 권민호)는 지난 6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7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종합청렴도 3등급을 받았다.

 

  매년 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측정대상기관의 부패경험과 부패인식에 대하여 업무 경험이 있는 국민(외부청렴도), 소속직원(내부청렴도) 등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 및 부패사건 발생현황, 신뢰도 저해행위 점수를 종합해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를 발표한다.

 

  올해 거제시는 ‘부패제로 실현, 청렴우수기관 도약’을 목표로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였으나, 청렴도 측정 결과 외부청렴도 7.63점, 내부청렴도 7.64점, 종합청렴도에서 전년대비 0.25점 향상된 7.63점으로 전국 시 단위로는 지난해 52위에서 37위로 상승했지만 3등급에 그치는 다소 아쉬운 결과를 받았다.

 

  이에 거제시는 앞으로 청렴도 측정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분야별‧부서별취약 요인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여 청렴도 향상 대책을 계속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청렴 조직 문화의 강도 높은 혁신을 위해 공직내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금품·향응수수, 성범죄 등의 주요비위행위에 대해서는 신상필벌을 적극 강화할 계획이다.

 

  거제시 우정수 감사법무담당관은“청렴도 상위권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대단히 송구스럽다”며 “청렴도 측정결과 부족한 부분은 반성하고 불합리한 제도를 적극 개선·보완해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여나가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부패행위가 발생하는 부서 등에도 상시감찰을 강화하는 등 청렴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시민이 만족하는 청렴도 달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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