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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 음주운항 낚시어선 선장 적발

환경이슈신문 | 기사입력 2017/10/13 [08:34]

통영해경, 음주운항 낚시어선 선장 적발

환경이슈신문 | 입력 : 2017/10/13 [08:34]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10월 11일 12:20경 통영시 한산면 홍도 인근해상에서 낚시조업을 마치고 입항한 통영선적 낚시어선 U호(9.77톤)선장 L씨(52세)를 음주운항 혐의로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U호 선장 L씨는 10일 삼덕항에서 낚시객 18명을 태워 출항하여 낚시어선 영업을 하면서 수량미상의 맥주를 마신 후 11일 07:30경 통영 중화동 선착장으로 입항하면서 통영선적 어장관리선 B호(0.52톤, 승선원1명, 선장K씨)와 충돌사고가 발생하자 선장 L씨가 통영해경으로 구조요청 신고하여 구조 후 처리과정에 통영파출소 삼덕출장소 경찰관의 음주단속에 혈중알콜농도 0.030%로 적발되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전복된 어장관리선 B호를 복원하여 삼덕항으로 예인, 수리중인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통영해경은 해상 음주운항은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술을 마신 상태로 조타기를 조작하여서는 안 된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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