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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주택재개발지역 철거폐기물 ‘무단방치’
비산먼지 저감시설 관리허술, 호흡질환 우려
폐기물속 독성물질 빗물 2차 수질오염 초래
학교 및 주거밀집 환경오염 예방대책 ‘절실’
 
정예지기자 기사입력  2017/08/14 [15:59]

 다이나믹 부산(Dynamic BUSAN)!

 

【부산=정예지기자】대한민국 제2의 도시로 회자되는 부산광역시의 랜드마크-부산진구. 현지 일대는 오래 전부터 부산의 공업중심지 중 하나였으나, 주택지와 상가가 형성되며, 그에 따른 주택재개발 붐이 일고 있다.

 

▲     현장내 철거 후 보관중인 폐기물이 저감시설이 제대로 갖추어져 있지 않아 피해가 우려된다.

 

하지만 철거과정중 각종 폐기물이 장시간 방치되면서 인근 지역주민과 인근 학교에 통학중인 학생들이 건강과 안전에 위협을 받고 있다. 부산진구 전포동 268번지 일대에 위치한 부산진구 전포2-1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주목되는 주택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철거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나 철거폐기물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고 장기간 방치시켜 놓아 환경오염마저 우려된다.

 

일반 토양에 야적할 경우 주위에서 물이 스며들지 못하도록 가변 배수로를 조성하고 침사지 등을 설치해 2차 토양오염 등을 예방하도록 규정했다.

 

폐콘크리트의 주요 성분인 시멘트에 함유된 중금속 가운데 환경호르몬으로 알려진 6가 크롬은 인체에 치명적 영향을 주는 발암물질로 알려져 주의가 따른다.
6가 크롬은 견고하게 굳은 콘크리트에서는 방출되지 않지만 마모되거나 부서져 미세분진 속에 다량의 크롬이 함유돼 인체내로 침투하게 된다.
6가 크롬은 알레르기, 피부염 등을 유발시키며 아토피 질환을 악화시키는 가하면 사람의 장기에도 심각한 영향을 준다는 기록이다.

 

▲     비가 내린 가운데 빗물에 의한 2차 수질오염 대책이 미흡해 또다른 피해가 예상된다.

 

부산지역에 많은 양의 비가 내렸지만, 재개발현장 내 폐기물로 인한 침출수 발생을 대비한 침사지는 운용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그로 인한 침출수의 지표면 유입으로 2차적인 지하수의 오염도 발생할 수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

 

전포2-1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이 환경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하는 이유는, 지하철 ‘전포역, 서면역’ 이 인접해 있어, 인구유동이 활발하며, ‘부산진여자중학교’를 비롯 7개의 초,중,고등학교가 소재한다.

 

게다가 전포2-1구역을 중심으로 전포1-1구역과 얼마전, 일반분양을 마친 ‘전포부영사랑으로’ 및 주택재개발사업이 진행 또는 추진 중에 있어, ‘나 하나쯤은 괜찮겠지’ 하는 안일한 환경관리 소홀이 자칫 환경피해를 야기할 개연성까지 예상된다.

 

서울만큼이나 지방에서도 1군 건설사들의 활발한 재건축·재개발 수주전이 펼쳐지면서 브랜드 아파트로 재탄생하고 있는 만큼 일대 수요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면 2016년 기준 도급순위 10위를 차지한 ‘현대산업개발’의 아파트 브랜드 ‘I-PARK 가 분양예정에 있어 높은 관심이 뒤따를 전망이다.


이같은 실정에 학계와 건설업계 전문가들은 “지역주민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폐기물속의 독성물질을 미연에 예방하는 차원에서 빗물 등 2차적인 수질오염 등에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그들은 이어 “관내의 학교와 주거밀집 단지의 주민들에 질높은 삶의 제고를 위해 다양한 환경오염 예방대책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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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8/14 [15:59]  최종편집: ⓒ hki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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