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 현장포토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관광거제 이미지 훼손, 단속은 ‘솜방망이’
신고보다 많은 파라솔,관광객 피해 우려
무허가건물 생활오·폐수 수년째 무단방류
불법 영업행위 적발, 업주들은 무덤덤해
 
허재현기자 기사입력  2017/07/25 [15:29]
▲ 허가 받은 면적보다 더 넓은 면적에 걸쳐 파라솔과 몽골텐트가 자리잡고 있어 피서객들의 반감을 사고 있다    

 

【거제=허재현기자】국내 으뜸 청정해역으로 손꼽는 거제시 와현모래숲해변 해수욕장이 무분별한 생활오·폐수와 불법 영업행위로 외지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현지 와현모래숲해변은 이달 초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총 51일간 개장아래 야영 및 취사, 쓰레기 무단투기행위 등은 전면 금지하고 있다.
외지 관광객들에게는 불법을 못하도록 종용하고 있지만, 정작 마을주민들과 점포주들은 앞다투어 불법영업에 앞장서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다.

 

▲ 2003년 컨테이너 한동에서 시작된 불법건축물이 한번도 단속이나 행정처분을 받지 않아 의구심이 든다    

 

일례로 무허가 건축물에서 배출되는 생활오·폐수가 아무런 여과장치 없이 바다로 무단방류되고 해수욕장 주변으로 무허가 음식점들이 불법영업을 일삼고 있다.모래사장을 가득 메운 파라솔과 몽골텐트는 피서객들의 반감을 사고 있어 지자체의 단속이 절실하다.

 

2003년 컨테이너 하나로 시작된 불법증축은 현재 단 한차례도 단속에 걸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건물주인은 창고에 각종 시설까지 들여놓았다. 와현해수욕장 왼쪽 끝에 위치한 무허가 건물은 관광객과 피서객을 상대로 불법영업이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생활 오·폐수로 인해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지적되면서 지역에서도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지만 주민들은 주인이 겁나 신고도 못해 쉬쉬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귀띔했다.
심지어 행정과 유착관계가 의심이 된다고 제보하고 있어 그동안 단속이나 행정조치가 이뤄지지 못한 이유를 시사하는 대목이다.

 

▲ 보도기사가  나간 후에도 행정은 그저 바라볼뿐  피서객이 먹거리로 인한 피해를 볼 우려가 있다    

 

앞서 보도(7월20일자)한 음식점의 불법영업 사실에 대해 확인한 결과, 거제시 위생과는 “현재 고발조치 중이다”라는 답변만 들을 수 있을뿐 현재 아무런 조치가 이뤄지고 있지 않는 실정이어서 피서객들의 먹거리에 대한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현실이다.

 

또한 피서객들이 휴가를 즐기려 이곳을 찾았지만 해수욕장의 모래숲은 온통 파라솔과 몽골텐트가 차지하고 있으며 고가의 대여요금을 노린 대여업체들이 성업중이다.
와현마을에는 거제시에 공유수면 점용허가를 받고 파라솔 대여 업체를 입찰로 선정한 뒤 관리권을 넘겨준 것으로 파악된다.


와현마을회는 공유수면점용 비용으로 126만원을 거제시에 납부하고 입찰을 통해 3,000만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낙찰을 받은 업체는 거제시에서 허가해 준 면적보다 두배 이상 많은 면적을 불법으로 점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피서객들이 시설물을 애용하지 않을 경우 피서객의 휴양공간은 줄어들고 있어 울며겨자 먹기식의 피서에 만족해야 될 공산이다.

 

거제시 관계부서에 파라솔 등을 설치하기 위해 공유수면 점사용신고 질의에 대해 시 관계자는 “전체허가 면적은 980㎡로 신고됐으며, 신고 사항보다 추가로 점용하고 있는 것은 어느정도 인정하고 있으나 차후 피서객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사항은 자제해 달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시 한번 현장을 방문한 후 신고여부와 상이한 부분에 대해서는 행정력을 가동해 계도조치를 하겠다는 입장이다.

 

거제시 일운면에 위치한 와현모래숲해변은 해수욕장의 모래가 곱고 바닷물이 맑은데다 파도 또한 잔잔해 여름철이면 전국의 피서객들이 즐겨찾는 명소로 손꼽힌다.
게다가 2003년 태풍 ‘매미’로 인해 사실상 폐허로 전락했으나, 최근들어 완벽한 복구작업을 한 뒤로 현재의 해수욕장으로 탈바꿈 됐다.

 

온갖 시련속에 복구된 와현해수욕장이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로 인해 지역 이미지를 훼손할 우려가 높은 만큼 과거 14년간의 숙원사업이 결실을 맺는 자구책 마련이 절실한 실정이다.

 

 

광고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기사입력: 2017/07/25 [15:29]  최종편집: ⓒ hkisnews.com
 
거제시가문제다 거사모 17/07/26 [12:12] 수정 삭제
  바라솔과몽골텐트는 점용허가보다 10배가 더많이설치되어도 담당공무원은 신경도안쓰고 매일 관광객ㅍ‥ㄴ의를 도모하고자 시,면에서는 직원을 투입하여 민원해소및 실태파악을 하는줄아는데 매년그들을 피서하러보내는지. 거제시가 정신을 차려아겠다, 콘테이너 한번방문히니보시라고 거기무엇이 이루어지고있는지 확인해보시라고
거제시청 엉망이네 거사모 17/07/28 [16:45] 수정 삭제
  여름 다지나고 처리할거냐고 해양항만과 담당공무원 업무당장처리치않으면 당신은 어디에 처벌받는지 알고있지요 이렇게 지땅도아니고. 국민이 애용해야할 수면을 당신의직무유기로 다른사람들의 권리를 침해하면안돼지 각오들하시요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