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울산수질연구소,‘먹는 물’ 국제공인 갱신

수돗물 품질관리 및 신뢰성 향상 기회

환경이슈신문 | 기사입력 2017/06/15 [14:46]

울산수질연구소,‘먹는 물’ 국제공인 갱신

수돗물 품질관리 및 신뢰성 향상 기회

환경이슈신문 | 입력 : 2017/06/15 [14:46]

 


울산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지난 522KOLAS(한국인정기구)로부터 먹는 물분야(56개 항목) ‘국제공인 시험기관으로 자격 갱신통보를 받았다.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분석능력 제고와 기술적 신뢰성 확보를 위해 지난 20096국제공인 시험기관으로 최초 인정을 받았으며, 4년마다 갱신해야 하는 국가표준기준법 규정에 따라 KOLAS의 종합평가를 받은 결과, 이처럼 갱신 인정을 받게 됐다.

 

KOLAS(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는 우리나라 공인시험기관 인정기구로, ILAC(국제시험기관 인정협력체), APLAC(아시아태평양 시험기관인정협력체)MRA(상호인정협정)를 맺고 있다.

 

아울러 미국, 일본 등 72개국(86개 시험기관인정기구)이 가입해 상대국의 공인 성적서를 상호 수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질연구소에서 발행하는 시험성적서는 KOLAS 마크를 부착해 ILAC(국제시험기관 인정협력체) APLAC(아시아태평양 시험기관인정협력체)에 가입한 미국, 일본 등 선진국들의 공인성적서와 동등한 국제적 효력을 갖게 된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120만 울산시민의 생명수인 수돗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원수에서부터 정수, 급수과정별 및 시민들이 직접 이용하는 수도꼭지까지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전국 여섯 번째로 원생동물 검사기관 지정’(20092)과 더불어 이번에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갱신통보를 받음으로써 울산시 수돗물에 대한 품질보증 및 신뢰성을 확보하고 시험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국제적 수준으로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수질연구소 관계자는 국제수준의 먹는 물 시험 및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정된 수돗물 품질관리 및 수돗물 수질의 신뢰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