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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엔 케이블카, 땅에는 루지, ‘동양의 나폴리’-통영
2017글로벌 힐링 관광도시 통영관광설명회 개최
김상영해양관광국장,롯데JTB(주)여행기업 등 80여명 참가
 
권병창기자 기사입력  2017/06/05 [15:36]

 


금수강산 한반도의 남쪽에 위치한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심장부로 무려 570여 개의 보석같은 섬이 즐비한 '동양의 나폴리' 통영. 해안선이 아름답고 경관이 수려할 뿐아니라, 해조음과 따뜻한 사계절, 해양스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서울시 프레지던트호텔 19층 브람스홀에서 개최된 ‘2017글로벌 힐링 관광도시 통영관광 설명회’에는 통영시의 김상영해양관광국장과 이용운관광마케팅과장,전제순해외마케팅담당,롯데JTB(주)여행기업의 김현식일본인바운드팀,동원로얄컨트리클럽 리조트의 김정수마케팅 파트팀장 등 80여명이 참가했다.


참석 인사로는 여행버스의 김인철이사,네이버 여행의 박장식비즈니스팀장, 트렌트Jak의 강분예대표, US트레블의 김광섭이사, 스포투어리즘21의 심정식대표, 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의 정재희 글로벌해외사업본부장이 자리를 빛냈다.


김상영해양관광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드와 관광업계의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 지난 한해 통영의 관광객은 660만여명이 통영시를 찾았다”며 “올해 역시 ‘하늘과 땅,이 모두 관광자원으로’ 정하고 모든 역량과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 국장은 이어 “남해안의 중심도시, 통영은 자연경관과 우수한 전통문화, 그리고 걸출한 예술가들을 배출한 '예향의 도시'”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2015년 12월, 세계적인 윤이상을 기반으로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로 지정된 것은 통영시가 국제무대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됐다”고 상기했다. 김 국장은 “통영시의 케이블카는 전국 지자체 케이블카의 모범 답안이 됐다”며 “동피랑 역시 도심 개발에 있어 지역주민과 상행하며, 보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수범사례가 됐다”고 말했다.


앞서 2월에는 국내 최초로 육상썰매 ‘루지’를 개장했다.뉴질랜드 스카이라인사에서 1,300만불을 투자한 외자유치 사업으로 현재 1.5km 거리에 1개 트랙이 운행되지만, 오는 2020년까지 총 6개 트랙 4.5km가 조성될 예정이다. 남녀노소 연령 제한없이 루지를 타는 짜릿함은 결코 한번으로 만족하지 못하는 매력적인 체험상품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통영의 오감만족에는 오는 7월 국내 최고의 오션뷰를 조망할 수 있는 국제적 품격의 스탠포드호텔(호텔 142,콘도 102)이 완공된다.19층 옥상에서 남해안의 다도해를 바라보며 수영을 하는 것만으로도 멋진 추억이 될 전망이다. 그동안 통영을 찾는 관광객들이 가장 불편했던 것이 교통 혼잡이었지만 지난해 67호선 외곽도로가 개통됨으로써 원활한 교통소통이 이뤄진데다 곳곳에 주차장을 늘려가고 있다.


김상영국장은 “통영시에는 570여개의 섬은 무한한 관광자원인데다 섬을 육지와 연결하지 않고, 섬과 섬을 잇는 보도교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섬 사람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해상교통을 발전시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국민소득 3만불 시대가 되면, 해양 레저스포츠가 각광받을 것인 만큼 지금부터 해양레저클러스터 조성사업, 섬마다 마라나시설 등을 위해 행정적인 요식절차를 진행중이다.내년 말 욕지 연화도-우도를 잇는 309m의 국내에서 가장 긴 보도교가 개통되면 섬 트래킹과 더불어 또다른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통영시는 그동안 다른 도시와 차별화되기 위해 부단하게 노력해온 자부심이 상당하다. 통영이 멀리보고 추진하는 시책들이 관광의 트랜드를 견인하는 동력이 되고 있다. 케이블카, 동피랑에 이어 루지가 그랬으며,통영시는 이쯤에서 또다른 목적에 도전하는 비전을 제시한다.


김상영해양관광국장은 “전통문화의 예술, 그리고 자연과 함께하는 해양 스포츠와 힐링으로 모두가 주목하는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한다. 다가오는 10월18일부터 21일까지 아시아태평양관광진흥기구인 TPO총회가 기초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통영에서 개최돼 10개국 80개 도시, 40개 단체 약 4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인구 14만의 남해안 변방도시가 관광에 관한한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파이를 넓히고 있다는 반증인 셈이다. 뿐만아니라, 통영시는 한산대첩을 이룩한 구국의 현장이며, 통제영 300년의 유서깊은 역사도시이자, 한국의 연안양식을 선도하는 수산 중심지이다.


탐방객의 오감을 자극하는 통영의 이야기와 추억거리가 즐비한데다 전제순해외마케팅담당의 ‘통영,상상 그 이상의 여행’을 테마로 관광설명회가 이어졌다. 뒤이어, 국내 최장거리의 통영케이블카와 수산과학관, 삼도수군통제영, 거북선-군선을 비롯한 동원케이블카와 나폴리농원 순으로 브리핑이 진행됐다.


이채로운 행운권 추첨에는 리조트 숙식권과 13공방, 통영의 특산품 가운데 일부를 협찬받아, 참석자들에게 아름다운 선물로 전달했다.  <권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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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6/05 [15:36]  최종편집: ⓒ hki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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