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투어단은 케이블카, 루지, 동피랑, 장사도해상공원, 삼도수군통제영 등 통영의 주요 관광자원들을 두루 살펴보았으며, 특히 동백오일 화장품 만들기 체험에서는 천연 동백오일의 효능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베트남에서의 방송홍보 및 판매 가능성에 대해서도 논의 했다. 또한 삼도수군통제영에서는 베트남에서 볼 수 없는 한국만의 문화에 깊은 관심을 가지며, 수군장군복 입어보기와 투호 등 전통놀이를 체험했다.
팸투어단의 총 책임자인 VTC 디지털 방송의 부사장인 NGUYEN VAN BINH 은 김동진 통영시장과의 간담회에서다이내믹한 체험인 통영루지, 통영의 바닷길, 꽃과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생태섬인 장사도 등 통영은 베트남 관광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지라고 말했다.그는특히 중앙전통시장은 베트남 수산시장과 여건이 다르게 청정바다에서 올라온 신선한 어류와 해산물, 현대화된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다시 통영시와 교류가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최근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VTC 방송국과 방송제작 및 홍보에 대한 협의를 추진해 나가고 해외시장 다변화로 지속적인 동남아 지역 방한관광객을 유치해 나간다는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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