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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금주공A 재건축 환경관리 ‘총체적 부실’
철거과정 중 건설폐기물 저감시설 없이 방치
학교, 어린이집 주변 환경오염 노출심각 우려
금성백조, 사천시 동금주공아파트 재건축 시공
 
정예지기자 기사입력  2017/04/10 [08:50]

 

▲     철거과정에서 발생된 폐기물들이 저감시설 없이 그대로 방치보관되고 있다


1980년 옛 삼천포의 랜드마크이자, 최초 준공된 동금주공아파트가 숙원사업이던 재건축 추진에 강력 드라이브하고 있다. 이에 조합원을 대상으로 분양신청을 받으며 접수가 마감되면 동, 호수추첨과 관리처분 인가, 이주와 철거, 착공과 분양, 준공과 입주 순으로 해당 사업이 진행된다.

 

현재 이주가 거의 끝난 상태로 철거를 위한 기초 작업에 착수한 상태로 석면사전조사를 진행한후 석면 철거와 가설울타리 설치 등으로 추진된다. 그러나, 철거과정에서 발생된 건설폐기물 등이 제대로 관리되지 못한채 사실상 방치수준에 이르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더욱이 철거현장 주변 반경 100m 이내에는 학교를 비롯한 어린이집 등이 산재해 환경오염으로부터 제2의 피해에 따른 각별한 요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게다가 석면철거를 위해 작업 중인 현장에는 아직 이주를 못한 일부 세대가 거주를 하며 철거현장을 아무런 제지도 없이 출입해 안전조치가 미흡하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다.

 

또한 철거현장 주변에는 가설울타리를 설치하고 있지만 설치되지 못한 곳은 비산먼지 발생으로 주민들에게 또다른 피해마저 제기돼 조속한 설치가 요구된다.

 

▲    철거현장 주변에는 학교를 비롯하여 어린이집들이 있지만 가설울타리 설치가 안된곳이 있어 조치가 필요하다

 

현행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르면, 야적물질을 1일 이상 보관하는 경우 방진덮개로 덮을 것과 야적물질의 최고저장 높이의 1/3 이상의 방진벽을 설치토록 규정했다.최고저장 높이의 1.25배 이상의 방진망()을 설치할 것 또한 명시하고 있다다만, 건축물 축조 및 토목공사장 조경공사장 건축물 해체공사장의 공사장 경계에는 높이 1.8m(공사장 부지 경계선으로부터 50m 이내에 주거상가건물이 있는 곳의 경우에는 3m) 이상의 방진벽을 설치하도록 명문화 했다.

 

이와 관련, 동금주공아파트재건축조합은 ()금성백조주택과 시공 계약을 맺었으며, 현재 동금주공아파트 재건축 공사는 금성백조주택 입장에서는 첫 재건축 사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대전광역시에 본사를 둔 금성백조주택은 2016년 도급순위 60위의 건실한 회사로 성장가도를 잇고 있다.

 

조합원 분양은 400가구 정도며, 나머지 217가구는 일반 분양을 하게 된다. 재건축하는 동금 주공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21층의 7개동, 617가구 규모에 이른다.

사업 지 면적은 29,548에 건물 연면적 86,798, 용적률 224.8%, 건폐율 17.8% 등이다.

 

동금 주공아파트는 삼천포항과 신수도 등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삼천포지역 사통팔달 교통망의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다.재래시장과 대형마트 등 쇼핑 시설과의 접근성이 양호하고, ··고교 등 중심학군과 거리가 가까워 호평을 얻고 있다.

 

인근에 있는 남동화력발전이 5조원 규모 화력발전설비의 추가 건설을 하고 있어 재산가치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조합 측의 전언이다.

이 같은 실정에 일부 시민은 시공사로 선택된 금성백조주택이 첫 재개발 사업을 성공시켜 부디 금성오리(?)주택이 되지 않기를 진심으로 기대 한다고 바랐다.

 

익명의 또 다른 주민은 금성백조의 경우 2016년 기준 도급순위 60, 시공능력 평가액이 무려 4,394억 원으로 재무구조 최 상위 건설사의 명성에 걸맞게 성실경영과 완벽시공에 차질이 없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사천=정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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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4/10 [08:50]  최종편집: ⓒ hki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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