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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락 바스락’보물섬 바래길 걸어요

‘제6회 남해바래길 가을소풍’ 한마당

환경이슈신문 | 기사입력 2016/10/22 [11:39]

‘바스락 바스락’보물섬 바래길 걸어요

‘제6회 남해바래길 가을소풍’ 한마당

환경이슈신문 | 입력 : 2016/10/22 [11:39]


  “낭만적인 가을정취 느끼시려면 보물섬 남해 바래길로 오세요”

 

 가을은 천천히 걸으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사색과 여유를 즐기기에 좋은 계절이다.
 
 남해군은 문화체육관광부 걷기활성화 공모사업의 하나로 가을여행주간인 오는 29일, 바래길 제2코스인 앵강다숲길에서 제6회 남해바래길 가을소풍 행사를 개최한다.

 

 남해군이 주최하고 남해바래길 사람들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고 프로스펙스에서 기념품을 제공한다.

 

 남면 홍현숲에서 오전 10시, 통기타 공연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출발하는 가을소풍 행사는 남면 숙호숲과 두곡·월포해수욕장, 미국마을, 이동면 화계해안도로, 앵강다숲의 바래길 탐방안내센터로 이어지는 8㎞ 구간에서 열린다.

 

 또 부대행사로 먹거리 장터와 작은 음악회가 열려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참가는 전국의 걷기 동호인,일반인 등 누구나 가능하며, 남해바래길 홈페이지나 전화(055/863-8778)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3000원이며 참가자에게는 먹거리장터 이용권이 제공된다. 점심 도시락과 간식은 참가자가 준비해야 하며 행사 당일 접수처에 참가비를 납부하고 배번과 기념품을 받으면 된다.

 

 참가방법 등 기타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남해바래길 홈페이지(www.baraeroad.or.kr)나 남해군청 미래전략사업단(☎055-860-3623)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청명한 하늘과 시원한 바람을 벗 삼아 가을소풍을 즐길 절호의 기회”라며 “뛰어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남해 바래길에서 척박한 자연환경을 극복하며 살아온 선조들의 삶의 지혜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 바래길은 선조들이 가족들의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갯벌이나 갯바위에서 해산물 등을 채취하기 위해 이용하던 길로, 지난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탐방로에 선정돼 10개 코스 총 130km가 탐방로로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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