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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포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설명회

거제시 측량비 전액 국도비 지원

환경이슈신문 | 기사입력 2016/10/21 [15:52]

도장포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설명회

거제시 측량비 전액 국도비 지원

환경이슈신문 | 입력 : 2016/10/21 [15:52]

 


거제시(시장 권민호)는 최근 2017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지정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도장포마을회관에서 가졌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아니한 지적불부합지를 정리하는 사업이다. 정리대상 지역 내 토지소유자의 동의가 토지면적의 2/3 이상이 되면 경상남도 지적재조사위원회 의결로 사업지구 지정이 된다. 측량비 전액은 국도비로 지원된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지구 신청을 위한 토지소유자 동의서 징구에 앞서 사업의 취지와 추진절차, 경계설정과 조정금 기준 등을 설명함으로써 사업을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고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마을 주민은 “수년간 토지 경계가 맞지 않아 불편을 겪고 있었는데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이웃 간의 분쟁도 해결하고 재산권 행사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3년부터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해 구조라지구, 다포지구를 완료했다. 올해 시작한 황포지구와 사근지구도 내년 초 마무리를 위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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