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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구제역 매몰기법 ‘애물단지’ 전락60대 개발자 중국 등 기술전수 추진

거제 출신 (주)바이오스톤 박용칠특허권자 애소

환경이슈신문 | 기사입력 2016/08/11 [18:12]

AI 구제역 매몰기법 ‘애물단지’ 전락60대 개발자 중국 등 기술전수 추진

거제 출신 (주)바이오스톤 박용칠특허권자 애소

환경이슈신문 | 입력 : 2016/08/11 [18:12]

 

 

‘21세기의 페스트(Yersinia pestis)’로 일컫는 AI와 구제역 관련, 제품생산에 성공한 한 개발자가 국내 현실의 벽을 개탄하며 획기적인 환경기술(ET)을 중국 등 해외로 전수시킬 실정에 청와대와 환경부 등 각 요로에 호소문을 송부, 귀추가 주목된다.

 

10년 넘게 AI 및 구제역의 백신으로 자부하는 화제의 개발자 ()바이오스톤 박용칠특허권자는 지난 19936월로 인생역정이 거슬러 올라간다.

 

거제 출신인 그는 당시 황인성 전 국무총리의 초청을 받아 서울 소재 공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향후 국내에서 축사()분 및 정화조 오폐수 등을 바다에 투하하는 일은 전면 금지하게 될 것이라는 국정 철학을 들었다.

 

일선 요업을 운영하던 그는 특히 광물의 특성에 대한 연구개발(R&D)에 집중하던차 불현듯 새로운 희망을 갖게 된다.

 

국내 환경오염의 주범인 축사분과 각종 생활오폐수를 정화하는데 천연광물 소재가 주효하다는 가능성과 믿음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가슴은 뜨거워지기 시작했다.

 

이 후 환경오염 정화라는 대숙제를 일생 일대의 마지막 숙명으로 받아들이고 모든 사재를 쏟아 부어 불철주야 연구에 연구를 매진하며 무려 13년 동안 매달린 끝에 마침내 결실을 보게 된다.

 

바이오스톤으로 명명한 천연광물 융합 소재가 그에 의해 세상에 태어난 것이다.

 

획기적인 바이오스톤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순수한 천연 광물을 융합가공한 분말 형태의 친환경 소재로 특히, 탈취와 항균기능이 뛰어난 환경오염 정화물질로 혁신적인 신소재로 평가됐다.

 

(30분 만에 탈취율 99%, 60분 만에 99% 항균기능-2007,2013년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공식 시험결과 검증)

 

박용칠<사진>특허권자는 혁신적인 소재를 바탕으로 동물사체매립에 대한 실험과 연구를 거듭한 끝에 동물사체처리방법을 추가 개선한 동물사체매몰처리에 관한 발명특허를 국내 최초로 획득하게 됐다.

 

(살처분가축의 매몰방법에 관한 특허 등록, 특허 제10-1097919)

 

첫 개발한 매몰공법은 2008년 이후 AI나 구제역 매몰처리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침출수, 각종 악취 문제나 토양, 지하수 오염 등 사체 매립으로 인한 2차적인 환경오염 문제를 일거에 해소할 수 있는 획기적인 동물사체매립 공법으로 호평, 오늘에 이른다.

 

그는 이 공법을 통해 앞서 전북 일원에서 AI나 구제역 감염 동물사체를 매몰처리 시공을 한 결과 각종 부작용이 발생한 다른 여타 시공사례와는 달리, 그 어떠한 2차적 환경오염 부작용도 발생하지 않아 매몰지 인근 해당 주민들로부터 많은 찬사와 격려를 받기에 이르렀다.

 

(2008년 전북 김제시 2, 2015년 전북 김제시 6건 시공사례)

 

특히, 2015년 감사원이 실시한 매몰지에 관한 사후관리 처리에 대한 감사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검증이 안된 공법을 활용해 사체를 매몰처리하고 매몰지 사후관리 또한 너무 허술해 매몰지 주변의 환경오염 등 각종 부작용이 심각하다는 사실이 이를 반증했다.(전북일보 2015.6.25)

 

하지만 그의 공법을 통해 시공한 모든 매립 현장에서는 그 어떠한 환경오염 부작용은 물론 주민들의 민원조차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상기했다.

 

2008년부터 국내에서 발생한 AI와 구제역 등으로 인해 국가적 경제손실은 물론 매몰지 사후관리 비용이나 그 부작용 또한 우리 사회의 엄청난 손실이 아닐 수 없다는 그는 후손에게 길이 물려줘야 할 금수강산 청정 대한민국의 가장 큰 국가적 환경재앙이 아닐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동안 시행된 매몰처리지에 대한 재처리 문제가 최근 가장 중요한 국가적 국토환경 복원사업 정책으로 부상하며 우려의 목소리 또한 제기된다. 관련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중요한 점에 조상대대로 물려받은 청정한 국토를 아무런 부작용 없이 원상으로 복원하는 일일 것이란 전망이다.

 

그동안 연구 개발하는 과정에서 그는 힘 있는 자는 정부 지원금을 받아 연구하고, 힘 없는 자는 사비로 연구하는 대한민국”, “힘 있는 자는 검증도 안된 시공법으로 이득을 창출하는 작금의 현실을 여실히 통감한다는 그는 35년간의 환경을 과학으로 생각하고 흘려온 땀과 노력을 수 없이 의심하며 개탄하기도 했다고 호소한다.

 

그동안 수 많은 난관에도 불구하고 그 어떤 이권이나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묵묵히 연구 활동에만 전념했다는 그는 일련의 국가적 대업인 매몰지 환경복원 사업에 마지막 열정을 쏟아내고 싶다고 토로했다.

 

이에 청와대와 환경부 등 각계에 관련 자료를 송부해 면밀히 검토후 국가적 환경재해 예방과 깨끗한 국토복원 사업이 성공하길 성사되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마무리 했다.

 

()바이오스톤의 박용칠연구발명자는 친환경 공법을 이용한 전국 AI, 구제역 매몰지 재처리 사업이 시행, 추진되면 각종 오염문제 해결, 완벽한 환경복원 뿐만 아니라, 3,000여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는 효과도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무엇보다 깨끗하고 건강한 대한민국을 후손만대에게 길이 물려 주고 싶은 마지막 꿈과 소원이 또 다시 좌절된다면 그동안의 연구실적과 각종 특허 및 환경기술(ET), 논문일체를 중국 등 국외로 불가피하게 무상 지원할 계획임을 시사,안타까움을 전했다.               

                                                                                                                               <권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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