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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 고성군 삼산면 좌초 선박 긴급 구조

수중 암초에 좌초되어 선저 파공, 기관실 침수

허재현기자 | 기사입력 2016/07/19 [08:28]

통영해경, 고성군 삼산면 좌초 선박 긴급 구조

수중 암초에 좌초되어 선저 파공, 기관실 침수

허재현기자 | 입력 : 2016/07/19 [08:28]

 

 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상춘)는 7월 16일(토) 오전 8시 30분경 고성군 삼산면 두포리 포교말 앞 해상에서 좌초된 어선의 승선원 1명과 선박을 무사히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사고선박은 ‘16. 7. 16(토) 08:00경 고성군 삼산면 판곡항에서 출항, 고성군 자란만 양식장 어장 작업장 항해를 하던 중 고성군 삼산면 두포리 포교말 앞 해상에서 암초에 좌초되어 선저가 약 80cm 파공되어 기관실이 침수되자 생명에 위험을 느끼고 동료 어민에게 연락하여 도움을 요청 하였으나, 자체 이초가 불가하여 고성안전센터로 신고하였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50톤급 경비함정 및 122구조대를 신속히 급파하여 승선원 1명과 선박을 안전하게 구조하였으며, 좌초선박은 배수펌프를 이용 배수 작업 실시 후 이초하여 고성군 포교항까지 안전 호송 하였다.

 

 통영해경은 여름철 잦은 안개로 선박안전 관련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사전 장비점검 및 안전조치를 철저히 하여 해양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해상에서 각종사건사고 발생 시 통영해경 상황실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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