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포토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단속과 고발’ 초연한 오비물량장 환경오염
환경저감시설은 있으나마나, 형식적 임기응변 용
관리주체는 서로 입장만 따져... 피해는 누가?
 
허재현기자 기사입력  2016/01/11 [12:54]

 거제시 연초면 오비물량장의 지속적인 환경오염은 사라질 줄도 모르고 계속 민원을 발생하고 있어 관리주체와 관할지자체의 대책이 시급하지만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어 난감해 하고 있다.

 

현재 오비물량장은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과 맞물려 있는 상황으로 당초 항만재개발사업이 착공되면 이곳을 이용하던 사토운반용 바지선은 이곳에 접안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으나 사토운반업체들의 이전이 미루어지고 있어 아직도 오비물량장을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하루에도 수백여 대에 이르는 대형트럭들의 통행으로 인하여 이곳은 환경오염의 무법지대로 변해있는 실정이다. 뚜렷한 환경저감시설도 갖추지 못하고 있으며 현재 운용중인 시설조차도 관리가 부실하여 또 다른 환경오염을 발생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    물량장 내 유일한 환경저감시설인 세륜장은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아 전시용으로 전락해 있다.

 

현재 물량장 내 환경저감시설인 세륜시설은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아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 일부 운전자들은 세륜시설 마저도 외면하고 눈치를 보고 운행하고 있어 운전자의 도덕성 또한 문제를 나타내고 있다.
추가로 운용중인 살수차는 형식상 비산먼지를 일시적으로 감소시키는 역할만 하고 있으나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않아 살수차의 노면 살수로 인한 피해도 발생하고 있어 또 다른 민원발생을 야기 시키고 있다.

 

 이곳은 항만구역으로 당초에는 경상남도 항만사업소 거제사무소에서 관리를 맡아 운용하고 있었으나 현재 항만재개발사업으로 인하여 이곳을 임대한 부강기업으로 관리의 주체가 바뀐 상태이다.

 

관리주체가 부강기업으로 이전되었음에도 부강기업은 환경오염과 민원발생에 대해서는 이렇다 할 관리를 하지 못하고 있으며 사토처리업체들의 여건상 어쩔 수 없이 당분간 이용을 할 뿐 빠른 시일 내 물량장 사용을 금지 할 것이라고 하였다.

 

▲    사토를 바지선에 싣는 과정에 사토의 일부가 항만내 바다로 유입되고 있다.

 

또한 관리주체가 항만사업소에서 부강기업으로 이관되었지만 항만관리는 여전히 항만관리사업소에서 관할하고 있어 항만관리사업소에서는 바지선들의 호안 접안으로 인하여 호안이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전면적으로 바지선의 호안접안을 금지시키고 있다. 또한 수차례 해양경찰서에 고발을 해 놓은 상태라고 말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단속과 고발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관할지자체인 거제시는 상습적인 환경오염 민원발생지역임에도 이곳에 대한 현장방문을 여러 차례 했을 뿐 이렇다 할 해결을 하지 못하고 있어 난감할 따름이다.


물량장을 임대함으로써 관리권까지도 갖게 된 부강기업은 물량장내의 잔교를 이용하는 일체의 행위는 항만재개발사업을 위한 목적으로만 이용할 수 있음을 직시하고 마땅한 조치를 취하여야 하며 민원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여야 할 것이다.

 

 

 

광고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기사입력: 2016/01/11 [12:54]  최종편집: ⓒ hkisnews.com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