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포토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통영골프연습장 철거부지 "폐기물 불법매립" 의혹
주영건설사의 차후 아파트 건립예정 부지로 알려져
불법매립 확인되면 원상복구조치와 법적조치 뒤따라야
 
허재현기자   기사입력  2015/01/03 [14:56]
▲    제보자가 불법매립이 되었다고 주장하는 폐기물 증거사진

통영시 광도면 죽림리에 위치한 옛 통영골프연습장 부지가 철거되면서 건설폐기물을 불법매립 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어 주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보를 받고 문제의 현장을 찾아가보니 철거가 이루어진 현장은 통영에 본사를 둔 주영건설의 차후 아파트 건립 예정부지로 알려지고 있는 곳으로 현장 곳곳에는 재활용 골재로서는 사용할 수 없는 폐기물들이 여러 곳에 토사와 섞여 방치되고 있었으며 폐기물처리가 부적절 하였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   지금도 현장부지에는 폐기물이 그대로 방치되고 있으며 불법매립을 의심할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제보 받은 불법매립 증거사진을 현장과 대조해 보니 골프연습장으로 사용하던 시절 주차장부지와 건물이 있던 곳으로 철거 당시 불법 매립이 이루어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불법매립이 이루어 진 시기는 2014년 4월경으로 추정되며 매일 이곳을 지나다니는 시민에 의해 사진이 촬영된 것을 제보 받게 되었다.

제보자는 “분명 불법인 것은 알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제보하게 되었다며 그릇된 의식을 갖고 있는 기업은 철저한 진상조사를 한 후에 일벌백계[一罰百戒]의 표본으로 삼아 다시는 부정한 방법으로 이득을 취하는 일이 없어야겠다” 며 제보를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현행 폐기물관리법 제8조 (폐기물의 투기 금지 등) 2항에 의하면 누구든지 이 법에 따라 허가 또는 승인을 받거나 신고한 폐기물처리시설이 아닌 곳에서 폐기물을 매립하거나 소각하여서는 아니 된다. 라고 명시되어 있으며 이를 위반 시에는 동법 제63조 (벌칙)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7년 이하의 징역이나 7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이 경우 징역형과 벌금형은 병과(倂科)할 수 있다. [개정 2013.7.16, 2014.1.21]2. 제8조제2항을 위반하여 사업장폐기물을 매립하거나 소각한 자 라고 엄격히 명시를 하고 있다.

통영시 환경과에서는 위 현장의 불법여부를 철저히 규명하여 폐기물 불법매립의 의혹이 해소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폐기물의 불법매립이 사실로 확인된다면 발주처를 비롯하여 폐기물 처리업체에 이르기까지 강도 높은 법적조치와 원상복구의 조치가 뒤따라야 하겠다.

 
▲   철거되기전 골프장의 주차장으로 사용된 바닥 콘크리트가  상당량 매립된 것으로 여겨진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5/01/03 [14:56]  최종편집: ⓒ hkisnews.com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