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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공공하수․분뇨처리시설 88개소 점검, 6개소에 행정처분

환경이슈신문 | 기사입력 2013/04/23 [22:34]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공공하수․분뇨처리시설 88개소 점검, 6개소에 행정처분

환경이슈신문 | 입력 : 2013/04/23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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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심무경)은 2013년도 1/4분기 공공하수처리시설 및 분뇨처리시설 88개소를 점검한 결과, 방류수 수질기준 초과 3개소, 유입유량계 관리 부적정 3개소를 확인하여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해 김해 진례공공하수처리시설의 불법방류와 같은 사례를 사전 방지하기 위해 하수․분뇨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점검에서는 불법방류 여부, 유입․방류유량 관리 상황, 방류수 수질기준 초과 등을 대해 중점 점검하였다.
 
 점검결과 불법방류 사례는 없었으나, 일부시설에서 유량계 관리에 소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유량계를 부적정 관리한 3개소(창녕군 남지하수, 통영시 통영하수, 사천시 사천하수)에 대하여 개선명령(조치명령) 및 과태료처분을 하였으며, 해당 지자체에서는 유량계 교체 계획을 수립하고 개선 중에 있다.

 방류수 수질기준을 초과한 3개소(부산 동부하수․산수곡 마을하수, 창원 북면하수)는 지난 3월말까지 개선을 완료하였다.

 낙동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이번 점검결과에 따라 하수처리시설 유량계 설치․관리에 관한 규정 신설 등을 환경부에 건의하고, 연중 환경기초시설이 적정 운영되도록 점검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수질개선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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