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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잭슨 왁스인형, 홍콩 마담투소 박물관에 섰다

환경이슈신문 | 기사입력 2019/08/14 [07:45]

'갓세븐' 잭슨 왁스인형, 홍콩 마담투소 박물관에 섰다

환경이슈신문 | 입력 : 2019/08/14 [07:45]

그룹 '갓세븐' 잭슨(25)의 모습을 꼭 닮은 밀랍인형이 홍콩 '마담 투소'에 전시됐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잭슨의 밀랍인형은 마담 투소의 '홍콩 글래머' 전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리노베이션 중인 '뮤직 아이콘스' 전시관 공사가 마무리되는대로 이곳으로 옮겨올 예정이다.

마담투소는 런던, 뉴욕, 베를린 등에 위치한 세계적인 밀랍인형 박물관이다. 역사적인 왕실 인물을 비롯해 영화배우, 가수, 스포츠 스타 등의 밀랍인형을 전시한다. 잭슨의 밀랍인형이 이곳 마담투소에 진열되면서, 그의 영향력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 셈이다.

JYP는 "이번 밀랍인형은 영국의 전문가들이 직접 홍콩을 방문, 9시간에 걸쳐 세세하게 신체 사이즈를 측정하는 등 심혈을 기울여 제작됐다"고 소개했다. "수많은 취재진을 수용하기 위해 오픈 행사 역시 마담투소 전시관이 아닌 별도의 장소에서 대대적으로 개최됐다"고 자랑했다.

홍콩 출신인 잭슨은 "어린 시절부터 마담투소에 나의 밀랍인형이 전시되는 날을 꿈꿔왔다"고 밝혔다. 최근 오픈식에서는 "인생의 5가지 목표 중 하나를 이뤘다"라며 벅찬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잭슨은 "아무것도 없을 때부터 나를 믿고 응원해주고, 지금까지 나와 함께 같이 걸어와 준 여러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팬들에게도 인사했다.

잭슨은 최근 한류스타로 급부상 중이다. '아르마니' 향수의 중국어권 모델로 낙점되는가 하면, 패션브랜드 '펜디'의 이미지 아이콘으로도 활약 중이다. '카르티에'의 팔찌 저스트 앵 클루 모델로도 발탁됐다.

한편 잭슨이 속한 갓세븐도 세계에서 인기를 확인 중이다. '2019 월드 투어 킵 스피닝'을 최근 북남아메리카에서 성료했다. 22일 시드니 공연을 시작으로 멜버른, 홍콩, 암스테르담, 런던, 베를린, 마드리드, 파리, 마닐라에서도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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