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아레미콘, 환경·안전 불감증 ‘뭇매’

레미콘차량 세륜 부실 하천오염 우려높아
광려천교 통행위험 불구, 진·출입로 사용
통행하중 초과로 교량붕괴마저 위험 ‘초래’

허재현기자 | 기사입력 2019/06/18 [15:31]

대아레미콘, 환경·안전 불감증 ‘뭇매’

레미콘차량 세륜 부실 하천오염 우려높아
광려천교 통행위험 불구, 진·출입로 사용
통행하중 초과로 교량붕괴마저 위험 ‘초래’

허재현기자 | 입력 : 2019/06/18 [15:31]

 


 함안군 칠원읍 원서로에 소재한 대아레미콘이 환경오염에 취약한 가운데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다.


 해당 레미콘사는 비산먼지(PM2.5,PM10)의 발생이 일어날 경우 일반적인 먼지가 아닌 시멘트 먼지로 인체에는 더욱 치명적일 수 있어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비산먼지의 발생을 저감하기 위해 공장 내에는 살수시설을 가동하고 공장을 출입하는 레미콘 차량은 세륜시설을 거쳐 통행을 하도록 법규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대아레미콘은 레미콘 차량들이 세륜시설을 제대로 사용하지 않고, 외부로 나가고 있으나 특별한 조치나 제재는 소극적인 상태이다.


 바람이 불때는 극심한 시멘트 먼지가 대기중으로 날려 주민들에게도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우려섞인 목소리이다.


 지근에는 광려천이 흐르고 있어 수생태계 오염의 개연성도 높아 대아레미콘의 환경오염에 대한 자구책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또 대아레미콘은 차량의 진·출입로를 통행 하중이 불분명한 광려천교를 주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하지만, 광려천교는 만들어진지 수십년이 지난 다리로 함안군에서 조차 언제 만들어 졌는지, 설계하중이나 통과하중이 얼마인지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광려천교의 제원을 정확히 알기 위해 함안군에 요청했으나, 담당자도 알 수 없는 상태이며, 교량의 존재조차도 알 수 없는 자료 부존재 상태였다.


 교량의 붕괴나 대형사고의 발생이 있어야만 함안군에서 그에 상응한 조치를 할 수 있어 사고발생이 일어나길 바라고 있는 것 같은 실정이다.


 많은 혈세를 들여 ‘고향의 강’ 사업으로 광려천을 생태하천으로 탈바꿈 시켰다.


 광려천은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신감리 광려산에서 발원해 함안군 칠원면과 칠서면을 거쳐 낙동강으로 합류하는 하천으로 수질오염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게 현실이지만, 기업체와 지자체는 환경오염에 대해 손놓고 있어 자구책이 필요한 상태다.


 하천에는 달맞이 행사 등으로 소각한 흔적이 역력하고, 하천에는 건설폐기물이 버려져 있는 상태로 그냥 방치해 놓은 것으로 파악됐다.


 우수기에 하천이 범람해 낙동강으로 흘러들면 그만인 상태로 여기고 있는 모양새다.


 함안군은 환경오염 행위에 대해 소홀한 기업체에 대한 관리·감독과 더불어 안전사고에 대해 미연에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는 마음이다.


 <허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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