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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쉼터는 우리 손으로

도천동 주민자치 특성화 사업 시작

환경이슈신문 | 기사입력 2019/06/13 [08:58]

우리 동네 쉼터는 우리 손으로

도천동 주민자치 특성화 사업 시작

환경이슈신문 | 입력 : 2019/06/13 [08:58]


 도천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상완)는 6월 10일 주민과 관광객들의 편안한 휴식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벽산쉼터(도천동 소재)에 연산홍, 수국, 덩굴장미 등 총 250여주의 수목을 식재했다.

 

 이 날은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도천동 통우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여러 자생단체들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수목 식재 후에는 벽산쉼터 잡초 제거 및 도로 청소 등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서상완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 동네를 가꾸는 일에 직접 나설 수 있어 보람 있고, 내 손으로 심어 더욱 애착이 가는 만큼, 향후에도 잘 관리해서 언젠가 나무가 울창한 쉼터를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돌려주고 싶다.”고 밝혔다.

 

 심명란 도천동장은 “바쁜 일상 중에도 쉼터 가꾸기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여러 자생단체들과 상의하여 수시로 나무에 물을 주고 생육상태를 상시 점검하는 등의 관리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벽산쉼터는 윤이상 학교 다니던 길 가운데에 자리 잡은 작은 쉼터로, 2015년 도천동 골목길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었으며, 2019년 통영시 주민자치 특성화 사업으로 선정되어 수목 식재를 시작으로 2개월간 시설 정비, 벽화 조성 등 쉼터 정비 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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