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제48회 전국소년체전’ 수영종목 신현초 입상

신현초, 여자초등부 접영 100M 3위 입상
걱정없이 내년 ‘소년체전’ 준비하고 싶어요

허재현기자 | 기사입력 2019/06/05 [17:42]

‘제48회 전국소년체전’ 수영종목 신현초 입상

신현초, 여자초등부 접영 100M 3위 입상
걱정없이 내년 ‘소년체전’ 준비하고 싶어요

허재현기자 | 입력 : 2019/06/05 [17:42]

▲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수영 시상식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전라북도 전주에서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치뤄졌다. 

 

 전국 시·도에서 선발을 거쳐 선발된 대표들은 지역과 자신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한 대회였다.

 

 수영 종목에서 경남 거제 신현초등학교(교장 김기태) 최지호(4학년) 학생이 여자 초등부 4학년 이하 접영100M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거제지역 여자 초등부(4학년이하) 출전선수 중 유일하다.
 
 최지호(신현초)는 지난해 같은 종목에서 7위를 하였으나, 올해는 꼭 단상에 올라가겠다는 목표로 열심히 운동을 했다고 한다.

 

 그 결과 자신의 기록을 많이 단축시켰다. “아쉽지만 다음 소년체전에서는 더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결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 거제 신현초등학교 4학년 최지호 선수 (가운데)    

 

 한편, 소년체전이 폐지·개편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선수들과 학부모들은 난감해 하고 있다. 소년체전은 학생들에게는 작은 올림픽이고 수능과도 같다. 소년체전 폐지·개편에 대해 초등학생임에도 벌써부터 걱정을 하고 있다.

 

 학부모 A씨는 “과거의 악행과 성적지상주의 등 여러 문제점으로 인하여 폐지와 개편의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행복하게 꿈을 키워가며 운동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꿈을 지켜주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는 좋은 지도자들과 꿈을 위해 열심히 운동하는 아이들의 노력이 물거품 되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연예/문화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