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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독거어르신,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로 식사해결

허재현기자 | 기사입력 2021/04/19 [16:52]

자가격리 독거어르신,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로 식사해결

허재현기자 | 입력 : 2021/04/19 [16:52]


[환경이슈신문=허재현기자] 부산 북구는 코로나19로 자가격리된 독거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로 식사를 해결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4월 16일 관내 한 노인주간보호시설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주간보호시설 이용노인 모두가 14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갔으나 자가격리 대상 중 독거어르신이 많아 식사 등 돌봄에 공백이 생겼다.

이에 △시랑골후원회 △관내 복지관 △길잡이 협동조합 △여성민방위대장 △나눔 반찬가게 등 지역 내 봉사단체가 적극 나서 독거어르신 댁에 매일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다.

노인성 질환으로 누군가의 도움이 없이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독거어르신 세대에게는 자가격리 기간 동안 식사해결이 막막한 일이었으나, 지역사회의 관심과 도움으로 어르신들이 생활에 불편 없이 격리할 수 있게 되었다.

정명희 구청장은 “이웃의 정을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공동체를 통해 따뜻하고 인간적인 동네복지를 실현하게 되었다”며 “봉사에 적극 참여해주신 단체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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