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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농업기술센터, 토마토 총채벌레 방제 힘쓴다

토마토재배농업인 64농가(22ha)대상, 총채벌레 조기 방제 약제 지원

편집국 | 기사입력 2021/04/19 [15:46]

포항시농업기술센터, 토마토 총채벌레 방제 힘쓴다

토마토재배농업인 64농가(22ha)대상, 총채벌레 조기 방제 약제 지원

편집국 | 입력 : 2021/04/19 [15:46]


[환경이슈신문=편집국]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토마토 재배 철인 4월을 맞이해 토마토재배농업인 64농가(22ha)를 대상으로 토마토 바이러스 방제를 위한 약제를 지원한다.

포항 토마토는 높은 당도와 좋은 식감으로 포항시 대표 농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기후변화로 인한 온난한 겨울이 지속돼 지난해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병이 다수 발생해 생산량이 절반 수준으로 급감했다.

또한, 올해 1월 중순 이후 온난한 날이 지속돼 바이러스매개충인 총채벌레가 대거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바이러스 매개충 조기방제용 약제 및 예찰을 지원하기로 했다.

박영미 기술보급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병해충 발생 양상이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농업인의 피해가 매우 크다”며, “변화를 빠르게 예측하고 정확한 예찰 및 방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농업인 교육 및 바이러스 진단키트 확보, 병해충 피해 절감 신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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