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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태풍 대비 무연고 노후·위험 간판 정비

편집국 | 기사입력 2021/04/19 [12:36]

부평구, 태풍 대비 무연고 노후·위험 간판 정비

편집국 | 입력 : 2021/04/19 [12:36]


[환경이슈신문=편집국] 부평구는 19일 곧 다가올 태풍 등 풍수해로부터 주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무연고 노후·위험 간판 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정비는 주인 없이 장기간 방치돼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의 미관을 해치는 무연고 위험간판을 무상으로 철거하는 사업이다.

무연고 간판이란 점포주의 폐업·이전 등으로 간판 소유자나 관리자가 없어 별다른 조치 없이 방치되고 있는 간판으로, 도시의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강풍 등의 풍수해로 안전사고의 우려도 있다.

구는 다음 달 14일까지 주인 없는 무연고 간판에 대한 철거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신청은 무연고 간판이 있는 건물의 건물주, 또는 건물 관리인이 할 수 있으며, 부평구청 도시경관과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 방문 등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주인 없이 방치된 무연고 간판은 관리 주체가 없어 노후화에 따른 안전사고의 위험이 많고 도시미관을 저해한다”며 “이번 간판정비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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