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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청소년안전망‘나무로 짓는 꿈’목공체험 실시

가족과 함께 체험하며 가족 소통의 뜻깊은 시간을 가져

편집국 | 기사입력 2021/04/16 [20:40]

울산 남구, 청소년안전망‘나무로 짓는 꿈’목공체험 실시

가족과 함께 체험하며 가족 소통의 뜻깊은 시간을 가져

편집국 | 입력 : 2021/04/16 [20:40]


[환경이슈신문=편집국] 울산 남구는 17일 청소년안전망 사례관리 대상자와 가족 10여명을 대상으로 ‘나무로 짓는 꿈’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울산남구진로직업체험센터에서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례관리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목공체험 활동이다. 참여자들은 기초 목공 이론과 함께 나무 다루는 방법을 익히고 실생활에 필요한 캄포 도마를 만들며 창의성과 협동심은 물론 가족 간 소통하고 정서적인 교류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목공 직업체험을 통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이해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받았다.

특히 이번 체험은 코로나19로 인해 방역수칙, 안전 수칙 등 사전교육을 철저히 하고 체험 전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득 등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처음에는 잘 할 수 있을지 걱정 됐지만, 가족과 함께 만들어보니 재미있었다.”라고 말했고, 부모는 “가족과 함께 협동해 작품을 만들면서 스마트폰과 게임중독으로 단절되었던 대화와 소통을 다시 잇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원하지도, 선택하지도 않았으나 감당하기 힘든 위기에 일찍부터 노출된 위기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활동과 가족 간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본인의 잠재된 재능 발견에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촘촘한 청소년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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