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번 현장답사를 통해 의령사, 합천사 등 여러 모래를 두고 광암해수욕장과 유사한 모래색깔, 굵기 등을 비교해 보고, 선별작업과정 등을 지켜봤다.
지난해 16년만에 재개장한 광암해수욕장은 3만명의 피서객이 방문했으며, 예년에 비해 진동지역 소비매출을 10억 이상 향상시켰다.
하지만 오랫동안 갯벌로 이용돼 온데다 수심이 얕아 작은 물결에도 진흙이 일어나 물이 흐려 보여 해수욕객의 심미적 쾌적성이 덜하다는 숙제를 남겼다.
이에 시는 오는 7월 6일 광암해수욕장 개장 예정으로, 직전인 6월에 13,000㎡에 달하는 해수욕장 물놀이 구역에 양질의 강모래 5,000㎥를 부설할 계획이다. 개장기간 모래유실을 최소화하고 광암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에게 최적의 백사장과 해수욕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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