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읍 시가지 노상 공영주차장 유료화

환경이슈신문 | 기사입력 2019/04/11 [10:14]

함양읍 시가지 노상 공영주차장 유료화

환경이슈신문 | 입력 : 2019/04/11 [10:14]

 


 함양군이 함양읍 시가지 주차난 해소와 국제행사인 2020년 엑스포를 앞두고 노상 공영주차장 유료화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10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춘수 함양군수, 부군수, 국장·담당관, 과·소장, 함양읍장, 각 부서 주무담당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읍 시가지 주차난 해소 중·장기 계획 최종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노상 공영주차장 유료화 계획 및 운영 방안과 시가지 내 소규모 주차장 조성 등에 대한 최종 용역보고회로 용역을 맡은 한국지역정책기획원의 발표에 이어 의견수렴 등으로 이어졌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보고회에서 “기존의 주차장은 장기주차 등의 불법주차가 많았고 그와 관련해 법적인 조치도 진행할 수 없어 불가피하게 유료화를 진행하게 된 것”이라며 “전 세계인의 불로장생 축제인 2020함양엑스포를 앞두고 쾌적한 주차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군에서 추진 중인 공영주차장 유료화 구역은 △함양중학교 사거리∼동문네거리 구간 △동문네거리∼돌북교 구간 △성심병원∼목화예식장 구간(성심병원 뒤편 도로) △보건소∼낙원사거리 구간(함양시장 주변) △오리오리꿀꿀이∼한마음의원 구간 △함양군청 후문∼삼성디지털프라자 구간  등 6개 구역 400개 주차면이다.

 

 함양읍의 차량등록대수는 9,300여대지만 주차장 확보율은 41.1%로 불법주차 등으로 인한 주차난이 가중되고 있으며, 공영주차장 무료운영으로 장기주차, 영업행위 및 물품적치 등 사유화되면서 주차 회전율이 낮아짐에 따라 읍 시가지는 상시적인 도로변 불법 주·정차로 차량 및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 주변 상권 침체로 주민들의 주차장 신설 민원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국제행사인 불로장생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앞둔 교통대책의 일환으로 전 군민의 동참하는 성숙한 시민의식 전환을 통해 함양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앞서 군은 지역주민과 상인, 관광객 등 40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29일부터 4월7일까지 10일간 노상 공용주차장 유료화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었다. 이에 70%가 매우 필요하다 및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그 이유로 장기주차차량 해소, 물품적치 및 영업행위 근절, 상점 앞 주차장 선점 해소 등을 이유로 들었다.

 

 유료화 할 경우 주차요금에 대해서는 1,000원 이하가 40%, 500원 정도가 39%로 나타났으며, 무료 이용시간(현재 5분)에 대해 부족하다가 93%로 답하고, 적정시간으로는 10분 이내가 42%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일방통행 구간지정이 필요한 곳으로 △제일약국∼농협마트∼하약국 구간 △성심병원 후문∼바다소리∼목화예식장 구간을, 또 2020년 준공 예정인 한들주차장 유료화에 대해서도 60%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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